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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현대홈쇼핑과 제주여자고등학교 방송실 환경 개선 추진



환경재단 (이사장 최열)은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한광영)과 함께 ‘하이(H!) 드림온에어’ 사업으로 제주여자고등학교 방송실 환경개선과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 ‘하이(H!) 드림온에어’ 는 특별히 제주지역 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미디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미디어를 활용한 기후행동 실천을 장려하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제주여자고등학교는 방송실 시설이 낡고 구형 장비가 고장나는 문제를 겪어왔으며, 스튜디오 공간 부재로 인해 원활한 방송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최신 방송 시설과 장비를 도입하여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필요성을 절감해 이번 개선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완공식에는 현대홈쇼핑과 환경재단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롭게 탈바꿈한 방송실을 둘러보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방송실은 스튜디오와 조정실 2개 공간을 구성하고 비디오 스위처, 대형 모니터, 프롬프트 모니터, 오디오 인터페이스/믹스 등 최신 기자재를 지원하여, 제작 기술을 쉽게 습득하고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방송실 환경 개선은 제주여자고등학교 뿐 아니라 귀일중학교, 서호초등학교, 한마음초등학교에서도 리모델링과 기자재 교체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약 2,150명의 학생들이 새로운 시설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여고는 완공된 방송실을 통해 방송 동아리 활동을 주 5회 진행할 계획이며,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생활을 주제로 한 숏폼 영상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인 미디어 활동과 더불어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환경재단과 최열 이사장은 "이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개선된 방송실에서 교내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학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500만명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연대하여 글로벌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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