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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범시민 대상 청렴 홍보에 전력

버스정보시스템 및 시청사 전광판 활용한 시민 밀착 홍보



진주시는 관내 시내버스 승강장의 버스정보시스템과 시청사 전광판을 활용해 부패없는 청렴1번지 진주를 만들기 위한 범시민 청렴 홍보에 나섰다.
시는 금품·선물 수수 등 부정 청탁이 오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반부패·청렴문화 조성 노력을 외부로 확산시키기 위해 9월부터 관내 버스승강장 버스정보안내기(LCD) 130여 개와 시청 내 전광판을 두루 활용해 청렴문구를 표출하고 있다.
각 전광판에는 ‘진주시 공무원은 선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습니다. 청렴1번지 진주 우리 함께 만들어요’ 라는 청렴 문구를 수시로 표출해 진주시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전파하고 청렴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의 동참을 유도했다.
한편 진주시는 기관장 청렴기고, 청렴캠페인, 반부패 청렴주간 운영, 시정소식지 청렴코너 개설, 청렴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청렴활동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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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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