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응급환자 발생대비 및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2024년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먼저, 보건진료소 5개소는 추석 전일과 당일에 진료를 실시하는 등 의료공백을 최소화해 서부 3개면을 포함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응급실 운영 중인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제일병원, 하나병원 등 3개 병원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진료를 유지한다.
특히, 의료기관 46개소, 약국 48개소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문을 연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시간은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 보건복지콜센터(129),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055-831-3742)에 문의하면 된다.
그리고,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스마트폰 앱), 시 홈페이지(https://www.sacheon.go.kr/main.web)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포털에서 ‘명절진료’, ‘명절병원’ 등을 검색해도 확인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의료계 파업 후 첫 명절 연휴인 만큼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