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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하동군은 옥종농협 딸기공선출하회가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회 전국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생산자는 깨끗한 작업환경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판매하는 과정을 의무적으로 실천하고, 소비자는 건강을 책임지는 GAP 농산물을 믿고 찾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했다.

GAP 경진대회는 시·도 단위의 지역대회를 통과한 전국 30개소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10개소가 선정됐다.

옥종농협 딸기공선출하회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하동품애 딸기 GAP를 품에 담다’라는 내용으로 하동 딸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소개해 장관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옥종농협 딸기공선출하회는 옥종면 소재 딸기 작목반을 중심으로 104명의 회원이 58ha의 시설하우스에서 연간 1393t의 딸기를 출하해 101억 43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옥종 딸기는 GAP 딸기의 안전성을 인정받아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규모 유통업체 납품과 베트남 등의 수출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함께 하동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득용 출하회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하동군과 옥종농협의 적극적인 지원과 회원들의 화합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농업인이 GAP인증 농산물을 생산해 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가 안심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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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해양수산부, 외식업계·소상공인 합동 간담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5월 16일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서울에서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에 대한 각 부처의 지원 정책 설명과 함께 외식 물가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와 함께 최근 입법 관련 현안인 「양곡관리법(이하 양곡법)」 및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와 업계의 우려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최근 식자재 물가 상승, 인건비 부담 등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외국인의 음식점업 취업을 올해부터 처음으로 허용한 내용과 외식업체 육성 자금을 작년에 비해 2배로 확대하는 등의 외식업체 지원 정책을 설명하였다. 더불어 최근 ‘가정의 달’ 먹거리 물가안정을 위하여 배추와 무처럼 국민 소비가 많은 농수산물에 대해 비축 물량을 공급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유통시장을 점검하여 불공정행위를 지속 점검하는 등 물가 안정 동참을 위한 여건을 최대한 조성하고 있는 만큼, 외식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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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화수도 부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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