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구름조금동두천 14.1℃
  • 맑음강릉 15.2℃
  • 맑음서울 13.1℃
  • 구름많음대전 13.1℃
  • 구름조금대구 13.8℃
  • 맑음울산 13.0℃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5.1℃
  • 맑음고창 11.9℃
  • 맑음제주 14.1℃
  • 맑음강화 12.1℃
  • 구름많음보은 12.0℃
  • 구름많음금산 12.4℃
  • 맑음강진군 14.5℃
  • 맑음경주시 14.2℃
  • 맑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진주시, ‘청렴 토크 콘서트’ 개최

시장과 직원 간 즉문즉답 진행
솔직 소통과 공감으로 청렴문화 정착



진주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는 세대 간 소통과 공감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관장과의 대담 및 즉문즉답, 청렴소통 교육, 힐링문화 팝페라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대담은 조규일 진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조직 내 세대인식 차이, 악성민원 대응방안, 간부공무원 인식개선, 인허가 및 보조금 분야의 청렴도 개선 노력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대담을 통해 조 시장은 기관장의 청렴의지를 전파하고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QR코드를 활용해 갑질문화 등 직원들이 평소 어려움을 느끼는 사항에 대해 익명으로 시장에게 즉석으로 묻고 답하는 즉문즉답의 시간을 가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시장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직자로서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 생각이 청렴에 반하는 것이 없는지 스스로 깨우칠 수 있게 청렴 감수성을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직급별 청렴교육, 청렴캠페인, 기관장 청렴메시지 전파, 부패취약분야 소통간담회, 청렴콘텐츠 공모전, 청렴골든벨 개최 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양평읍에 관광 세포 이식’… 양평군, 구도심 일으키는 ‘도시재생’ 집도한다
양평군의 최대 생활권인 양평읍이 남한강과 용문산을 잇는 관광허브로 거듭난다. 남한강을 끼고 있는 기존 거주구역을 친수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원도심의 관광콘텐츠를 확장시켜 정주여건이 한층 개선된 양평읍 인구 4만 시대를 맞이한다는 구상이다. 양평군은 양평읍을 정주형 관광자원으로 변모시키는 ‘양평읍 관광자원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25년 3월말 기준 양평읍 인구는 3만7천782명으로, 인구 4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양평군은 물안개공원 Y자형 출렁다리 조성, 127 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 사업, 남한강 야간 경관조명 사업, 양근천 청계천화 사업 등을 통한 도시재생으로 ‘양강문화벨트’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평읍 친수공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Y자형 출렁다리’는 양강섬·떠드렁섬·물안개공원을 강 위에 떠 있는 출렁다리로 연결하고 기존에 출입이 불가헀던 떠드렁섬 내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 선정으로 68억원의 도비를 확보해 사업추진의 부담을 일찍이 덜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남한강 친수공간 구상을 추진해 지난해 7월 군 대표단을 꾸려 경상남도 거창군을 방문, 항노화 힐링랜드의 Y자형 출렁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고성군, “고성공룡지질공원“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환경부 제30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고성공룡지질공원이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성공룡지질공원은 고성군 전역(518㎢)을 후보지로 신청하였으며 △병풍바위 주상절리 △덕명리 공룡 발자국 및 새 발자국 화석 산지 △상족암 △호수퇴적층 △실바위 공룡·새 발자국 화석 산지 및 이중관입구조 △마동호 국가습지 등 지질학적으로 우수한 13개소의 지질명소를 포함하고 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가치 있는 지질 유산을 보존하고, 이를 교육 및 관광 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및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특히, 자연공원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것과 달리, 국가지질공원은 별도의 용도구역을 설정하거나 지역 주민의 재산권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후보지 인증을 통해 고성군의 지질자원의 우수성을 인증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통해 고성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도 도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되면 2년간의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