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7 (목)

  • 구름많음동두천 14.4℃
  • 흐림강릉 18.6℃
  • 맑음서울 16.1℃
  • 맑음대전 18.4℃
  • 흐림대구 17.8℃
  • 구름많음울산 17.3℃
  • 맑음광주 16.8℃
  • 구름조금부산 15.1℃
  • 구름많음고창 15.8℃
  • 맑음제주 21.7℃
  • 구름많음강화 15.8℃
  • 맑음보은 11.8℃
  • 맑음금산 16.7℃
  • 맑음강진군 16.2℃
  • 구름많음경주시 14.0℃
  • 구름조금거제 14.5℃
기상청 제공

김해시, 2025년 고향사랑기금사업 선정



김해시는 지난 28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고향사랑기금 8개 사업과 2025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기금사업으로 부서에서 제출한 사업과 자체 발굴 사업 등 14개 사업을 심의하여 2025년 추진할 일반기부사업으로 학교운동부 지원 사업, 지역아동센터 합창단 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교구․장난감 지원사업, 결식노인 식사배달사업,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 디자인실 기능보강 사업과 지정기부사업인 안하뜰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방취림조성사업, 학교운동부 차량구입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들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일반기부 5개 사업은 24년에 진행 중인 사업처럼 내년에 사업 업체를 공모 또는 지정하여 추진하고, 지정기부 3개 사업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사업을 등재하여 2~3년간 해당 사업으로 기부금액을 모금 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에도 타 부서 등과 협조하여 고향사랑기금 활용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하고 전국 지자체에 어디든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후 세액공제와 답례품(김해뒷고기, 가야뜰쌀, 김해장군차, 반려동물용품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2025년 고향사랑기금사업이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와 시민을 위하는 사업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교외선타고 양주로”ⵈ 양주시, 그때 그 시절로 떠나는 감성 역주행을 시작하다!
한때 기타를 둘러메고 송추계곡 모닥불 앞에 모여 청춘을 노래하던 시절 그 마음이 교외선과 함께 되살아나고 있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 느릿하게 달리는 열차와 창밖으로 펼쳐지는 푸른 산과 들판은 어느새 우리를 ‘그때 그 시절’로 데려간다. 2025년 ‘교외선’이 21년 만에 운행을 재개하면서 단순한 철로의 복원이 아닌 시간의 복원이 이뤄지고 있다. 중단됐던 노선의 재개는 곧 지역 감성과 추억의 회복으로 이어지고 열차가 닿는 곳곳의 풍경은 예전보다 더 따뜻하게 여행객을 맞이한다. 그중에서도 경기 양주시 장흥은 더 이상 스쳐 지나가는 이름이 아니다. 양주시는 올해 ‘장흥 관광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다시 한번 이 지역을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되살릴 준비를 마쳤다. 자연과 예술 그리고 역사와 낭만이 공존하는 장흥은 교외선과의 시너지 속에서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주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의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청춘의 감성과 설렘이 머무는 장흥에서 잊고 지낸 ‘그 시절 나’를 다시 만나보자. ■ 느림의 미학ⵈ 낭만의 ‘교외선’ 오랜 침묵 끝에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교외선’이 뿜어내는 묵직한 엔진음이 철길을 따라 낮게 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