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울산시, 개발사업 지능형(스마트)도시화 본격 추진


울산시는 신도시 거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울산다운2지구 지능형(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8월 22일자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 연말까지 90억 원을 들여 교통, 안전, 환경 등 지능형(스마트)도시서비스 15종을 도입하고 정보통신 기반(인프라)을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중구 다운동,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및 척과리 일원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병행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지능형(스마트)도시서비스는 주민 편의와 안전, 도시관리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관계기관 협의와 지능형(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회의 등을 거쳐 최종 승인됐다.
승인된 지능형(스마트)도시서비스는 교통 8종, 안전 2종, 환경 3종 등 총 15종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지능형(스마트) 버스 승강장 4개소 설치 △버스도착 정보 알림 체계(시스템) 28개소 설치 △보행자 안전지원 지능형(스마트) 횡단보도 2개소를 설치한다.
또한 주민 생활안전을 위한 △방범 카메라(cctv) 61개소 설치 △하천범람 감시 카메라(모니터링) 5개소 △미세먼지 알리미 6개소 설치 △해충 발생 자동 측정 서비스 6개소 설치 등이다.
이 밖에 물안개(쿨링미스트)와 보안기능이 적용된 스마트(지능형)폴 30개소를 공원에 설치해 여름철 폭염 등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도시 조성단계부터 시민생활과 밀접한 지능형(스마트)도시 기반시설과 서비스가 차질 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지역의 정주여건 경쟁력 향상과 질 높은 주민생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고양시, 유보통합·교육발전특구 선진 노하우 배운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내년 전면 시행하는 유보통합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교육발전특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선진보육정책 벤치마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유보통합 전면시행을 준비하면서 선진화된 교육체계를 가지고 있는 호주와 우리보다 앞서 유보통합을 시행해 온 뉴질랜드를 방문하여 어린이집 운영체계, 교육프로그램, 보육교사 통합양성 및 훈련과정을 살펴볼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집에서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통합된 교과과정 운영, 학생의 개별 진로에 맞춰 체계적으로 제공되는 커리큘럼 등을 반영하여 교육발전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며 교육청·관내 초·중·고등학교·대학·기업과 협력하여 공교육 혁신으로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고양시 보육포럼 및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원장들과 시 아동보육 담당부서 관계자들이 동행한다. 전체 일정은 9월 21일에서 9월 28일까지 5박 8일 일정이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찰튼브라운 업무협약(MOU),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어스픽스 투자의향서(LOI) 체결 등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참석한다. 시 방문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