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수)

  • 맑음동두천 24.6℃
  • 맑음강릉 27.2℃
  • 맑음서울 27.3℃
  • 구름많음대전 28.8℃
  • 흐림대구 27.0℃
  • 흐림울산 27.1℃
  • 흐림광주 27.4℃
  • 부산 25.6℃
  • 구름많음고창 28.5℃
  • 구름많음제주 29.0℃
  • 맑음강화 25.3℃
  • 구름조금보은 24.9℃
  • 구름많음금산 27.4℃
  • 흐림강진군 28.9℃
  • 흐림경주시 26.3℃
  • 흐림거제 26.0℃
기상청 제공

용인특례시,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서‘최우수’

- 전국 최초 민·관 협력 청소년 산모 지원 협의체 구축하고 난임 부부 지원 등 호평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4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본선에 올라 우수시책을 발표했다.

시는 ‘출산·양육 공백 제로백(Zero百)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Zero! 양육환경 조성 시민 공감 100%’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호평 받았다.

시는 보건소가 기존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했던 ‘Walk On 걷기 챌린지’에서 착안,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챌린지’ 사업을 시작했다.

예비 부모들이 챌린지 형태로 미션에 성공하면 보상을 주는 형태로 기존 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해 정책정보를 함께 제공한 것이다.

형편이 좋지 않은 청소년 산모들이 산후조리를 받지 못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 청소년 산모 지원 협의체를 구축,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을 1주일간 전액 지원하는 제도도 만들었다. 

난임부부를 위해 정부지원금 외 난임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가 하면 가족 친화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가 운전하거나 임산부가 동승하면 공영주차장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다자녀가정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 부서가 협업해 14개 조례를 개정해 관내 총 130여 개 공공시설물을 감면해 주는 등 저출생 대응에 힘쓰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가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남해군, 제12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연다
제12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맥주로 빛나는 남해의 열두 번째 즐거움, Prost!’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열린다.남해군은 이번 축제를 ‘독일마을의 역사를 기억하고 쾌적하게 즐거움을 만끽’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다른 축제와의 차별화를 도모했다. 국내 유일하게 ‘파독 광부·간호사들이 탄생시킨 독일마을’이라는 역사적 배경에 초점을 맞추고 방문객들이 편안한 가운데 아름다운 남해의 가을 풍광과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배치했다. 독일마을, 기억의 전승독일마을은 1960년대와 1970년대 독일로 파견된 광부와 간호사들이 귀국 후 정착한 특별한 마을이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이 오늘날의 독일마을을 있게 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파독 광부 간호사 뮤지컬’을 매일 특별 공연으로 선보인다. 기존 소규모 공연장에서 진행되던 ‘파독 광부 간호사 토크 콘서트’가 올해는 주 무대에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독일마을 주민합창단의 공연이 확대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올해는 지역 사회 차원에서 독일마을의 기억을 잇고 보전하기 위한 노력이 강화됐다. 꽃내중학교 학생들이 독일로 파견된 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