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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주)드림팜과 투자협약(MOU) 체결

스마트팜 기계 제조기업 200억원 규모 투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드림팜과 투자금액 200억 원, 신규고용 172명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상남도지사, 사천시장, 산청군수, 함안군수를 비롯하여 11개사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성군 투자유치 기업 ㈜드림팜(대표 박향진)이 도내 귀농·귀촌에 따른 스마트팜 수요 증가로 삼산면 두포리 일원에 200억 원을 투자하여 스마트팜 시설 및 기계장치 제조기업을 설립 후 172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한다는 내용이다.
현재 ㈜드림팜은 진주시에 본사를 두고 6차 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팜 시설 및 기계장치 제조기업으로 스마트팜 큐브개발, 재배연구, 농가교육, 묘종공급 등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농업 환경을 개선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군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드림팜에 감사를 전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우수기업 투자 유치를 통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력 제고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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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빨라졌다” 의정부 신평화로, 전용차로 해제가 바꾼 교통 흐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일부터 신평화로 일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하고 일반차량도 해당 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조치는 민락동에서 장암역,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 이어지는 ▲신평화로 ▲동일로 ▲서계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출근 시간대 민락2지구 활기체육공원에서 도봉산역까지의 승용차 평균 통행시간이 기존 16~20분에서 13~16분으로 단축돼 약 20%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전용차로 해제로 일반차량의 소통이 개선된 데 더해, 버스의 통행 시간 역시 영향을 받지 않거나 오히려 개선됐다는 것이다. 이는 불합리하게 부분 운영되던 전용차로의 문제를 교통 흐름 전체의 관점에서 해결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불완전한 구조, 시민 불편만 키운 전용차로신평화로는 국도 3호선의 경기북부 구간을 대체하는 관내 주요 도로로, 민락동과 용현동을 관통해 동일로와 연결된다. 평소 교통량이 많은 이 구간에는 총 3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지정돼 승용차 등 일반차량의 통행이 제한됐으며, 이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상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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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충남도는 18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와 서천군지회가 주최·주관한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슬로건 아래 축하공연,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상 표창장 수여, 어울림 대회 등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김기철 홍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이 모범장애인대상을, 장준배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장 등 15명이 모범장애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종길 한국중부발전 신서천 발전본부장과 홍성희 서천군의회 운영위원장이 장애인 권리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별 노래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어울림 대회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현재 장애가 있으면 장애인이고, 장애가 없으면 예비 장애인이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대부분 후천적으로 장애를 갖게 되고, 또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장애를 겪게 된다는 점에서 참 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