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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위한 농정심의회 개최

‘부강한 농업, 살고 싶은 농촌’실현 위해 중장기 전략 제시

 
진주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2024~2028) 수립을 위한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관련 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포함하고 있으며 진주시의 경제적·환경적·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종합적인 계획이다.
진주시는 ‘부강한 농업, 살고 싶은 농촌’이란 비전을 갖고 ▲ 지역식량 안보강화 ▲ 미래 농식품산업 기반 조성 및 농촌경제 활성화 ▲ 농촌공간조성 ▲ 주민 삶의 질 향상 ▲ 주민역량강화 및 농정거버넌스 구축이라는 5가지 부문별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심의회는 부위원장인 차석호 부시장의 주재로, 농업 관련 전문가와 단체장 등으로 이루어진 심의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최종 계획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일손부족,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운 농업·농촌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진주시의 여건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했다”며 “향후 5년간 농업정책 추진의 기초 자료로,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산업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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