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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공개 모집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시민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김해를 조성하기 위해 내달 9일까지 발전적인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할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40명 이내로 대상은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가 가능한 김해시민 또는 김해지역 직장·단체 소속 활동가로 양성평등교육을 이수(필수사항)하고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시청 여성가족과(여성정책팀)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2006607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임기는 2년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 ▴성인지적 관점의 생활 속 성별 불균형요소 발굴 및 개선의견 제시 ▴역량강화교육(워크숍) 및 회의 참여 ▴여성친화도시 홍보 활동 등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우수한 정책 제안자에게는 시민 포상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김해 조성을 위해 시와 함께 민·관 협력 성공 파트너로 함께 할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이다. 김해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2년 최초 지정(2012~2016)된 이후 2018년 두 번째 지정(2018~2022)을 거쳐 2023년 세 번째 지정(2023~2027)을 받아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목표로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반영한 시민공감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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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빨라졌다” 의정부 신평화로, 전용차로 해제가 바꾼 교통 흐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일부터 신평화로 일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하고 일반차량도 해당 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조치는 민락동에서 장암역,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 이어지는 ▲신평화로 ▲동일로 ▲서계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출근 시간대 민락2지구 활기체육공원에서 도봉산역까지의 승용차 평균 통행시간이 기존 16~20분에서 13~16분으로 단축돼 약 20%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전용차로 해제로 일반차량의 소통이 개선된 데 더해, 버스의 통행 시간 역시 영향을 받지 않거나 오히려 개선됐다는 것이다. 이는 불합리하게 부분 운영되던 전용차로의 문제를 교통 흐름 전체의 관점에서 해결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불완전한 구조, 시민 불편만 키운 전용차로신평화로는 국도 3호선의 경기북부 구간을 대체하는 관내 주요 도로로, 민락동과 용현동을 관통해 동일로와 연결된다. 평소 교통량이 많은 이 구간에는 총 3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지정돼 승용차 등 일반차량의 통행이 제한됐으며, 이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상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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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충남도는 18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와 서천군지회가 주최·주관한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슬로건 아래 축하공연,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상 표창장 수여, 어울림 대회 등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김기철 홍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이 모범장애인대상을, 장준배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장 등 15명이 모범장애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종길 한국중부발전 신서천 발전본부장과 홍성희 서천군의회 운영위원장이 장애인 권리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별 노래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어울림 대회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현재 장애가 있으면 장애인이고, 장애가 없으면 예비 장애인이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대부분 후천적으로 장애를 갖게 되고, 또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장애를 겪게 된다는 점에서 참 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