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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시립미술관 및 영어방송본부 현장점검

리노베이션 준비 중인 시립미술관 현장 방문 및 차질 없는 사업 추진 당부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8일(목)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시립미술관의 리노베이션 공사 현장과 부산광역시글로벌도시재단 영어방송본부를 방문 점검했다.
전시 및 관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화된 시설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추진 중인 시립미술관은 총사업비 430억원이 투입되는 본 사업을 2025년 12월까지 완료하여 2026년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항온항습시스템 구축, 전시공간 및 관람환경 개선, 수장고 및 미술자료시설 확충 계획 등을 보고받았고, 3층 전시장, 어린이전시장 및 교육공간 등 현장을 둘러보았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21세기형 글로벌 미술관 건립의 전환점이 되어줄 미술관 본관 리노베이션의 차질없는 이행과 안전 관리 철저를 당부하였고, 리노베이션 대응 뿐만 아니라 재개관 준비를 위한 기획전시 구상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미술관 리노베이션 공사 기간 소장자원 손상 방지를 위한 이전, 보관 등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재개관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시립미술관의 이미지 브랜드화 및 정체성 확보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대한 생활정보 및 지역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영어방송 청취 기회를 제공하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내 영어방송본부를 방문하였다. 기관 관계자로부터 글로벌 방송 역량을 강화하고 영어 플랫폼을 구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세부 운영내용과 주요성과를 보고받았으며, 주조정실, 스튜디오, 편집실 등 방송 제작시설을 둘러보았다.
송상조 행정문화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21세기형 글로벌 미술관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시립미술관의 리노베이션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글로벌 방송 역량 강화 및 영어 플랫폼 구축에도 관심을 기울여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 조성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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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빨라졌다” 의정부 신평화로, 전용차로 해제가 바꾼 교통 흐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일부터 신평화로 일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하고 일반차량도 해당 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조치는 민락동에서 장암역,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 이어지는 ▲신평화로 ▲동일로 ▲서계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출근 시간대 민락2지구 활기체육공원에서 도봉산역까지의 승용차 평균 통행시간이 기존 16~20분에서 13~16분으로 단축돼 약 20%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전용차로 해제로 일반차량의 소통이 개선된 데 더해, 버스의 통행 시간 역시 영향을 받지 않거나 오히려 개선됐다는 것이다. 이는 불합리하게 부분 운영되던 전용차로의 문제를 교통 흐름 전체의 관점에서 해결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불완전한 구조, 시민 불편만 키운 전용차로신평화로는 국도 3호선의 경기북부 구간을 대체하는 관내 주요 도로로, 민락동과 용현동을 관통해 동일로와 연결된다. 평소 교통량이 많은 이 구간에는 총 3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지정돼 승용차 등 일반차량의 통행이 제한됐으며, 이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상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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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충남도는 18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와 서천군지회가 주최·주관한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슬로건 아래 축하공연,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상 표창장 수여, 어울림 대회 등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김기철 홍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이 모범장애인대상을, 장준배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장 등 15명이 모범장애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종길 한국중부발전 신서천 발전본부장과 홍성희 서천군의회 운영위원장이 장애인 권리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별 노래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어울림 대회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현재 장애가 있으면 장애인이고, 장애가 없으면 예비 장애인이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대부분 후천적으로 장애를 갖게 되고, 또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장애를 겪게 된다는 점에서 참 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