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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구군간 도시재생 소통의 장 마련

도시재생 준공 거점시설 운영 현황 및 우수사례 공유


울산시는 18일 울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울산 남구 중앙로 216) 회의실에서 구군 도시재생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분야 관련 구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상반기 울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파악한 15개 사업 중 완료된 6개 사업의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국·내외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도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준공된 시설 운영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재업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구·군과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간의 정보 공유는 물론 효율적인 도시재생사업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울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거점시설 운영현황 파악과 구군에서 거점시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4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를 맞고 있다. 
울산 지역도 지난 2016년 중구 중앙동에 이어 현재까지 15개 사업이 추진돼 6개 사업이 완료되고 3개 사업이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나머지 6개 사업들도 기한 내 완료를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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