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하남읍(읍장 손차숙)은 15일 도·농 교류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진구 개금1동을 방문하여 교류 활성화를 위한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밀양시의회 정정규 시의원, 조인종 시의원, 이주옥 시의원을 비롯한 하남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교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밀양시 하남읍과 부산진구 개금1동은 지난 5월 19일 도·농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공동 참여와 감자, 양파 등 하남읍 지역특산물의 직거래 행사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도·농 교류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진구 개금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자매결연 활성화 간담회에서 손차숙 하남읍장은 “농산물 직거래 행사 등에 적극 협조해 준 개금1동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금까지의 교류의 성과를 발판으로 경제, 문화, 체육 등 분야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서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도·농 교류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개최되는 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에 많은 부산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