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3 (월)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2.1℃
  • 맑음서울 -2.2℃
  • 맑음대전 0.4℃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3.3℃
  • 광주 0.8℃
  • 맑음부산 6.1℃
  • 구름많음고창 -1.3℃
  • 흐림제주 4.2℃
  • 맑음강화 -3.2℃
  • 맑음보은 -1.5℃
  • 구름조금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전남도, 자랑스러운 향토기업 찾는다

고용창출·지역사회 공헌 기업 5년간 50곳 발굴 육성
27일까지 접수…육성자금 우대·판로 지원사업 공모 가점



전라남도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전남에서 오랫동안 기업 활동을 통해 고용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사랑을 실천한 우수 향토기업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올해 처음 10개사를 선정하고, 2028년까지 5년간 총 50개사를 발굴할 예정이다. 향토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인증 기간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판로 지원사업 공모 가점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향토기업 신청을 하려면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 어느 하나를 전남에 두고, 20년 이상 계속 사업을 유지하며 상시 노동자 수가 20명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다.
기본 조건을 전제로 ▲경제적 기여(업력·매출액 증가율·수출 기여도·기업 신용평가) ▲사회적 기여(사회 기부·직원 복지·고용 증가율·장기 고용 유지) 2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1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향토기업 인증은 오는 27일까지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경쟁력 있는 향토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며 “향토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시, '건설약자와의 동행' 나서…극한기후로 작업 중지 시, 일용직 건설근로자 소득 보전
□ 서울시는 한파·강설·폭염·강우·미세먼지 등 극한기후를 대비한 국내 유일 건설약자 보호정책을 펼친다. 시는 2월부터 서울시 발주 공공 공사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건설근로자가 극한기후로 인해 작업을 하지 못한 경우, 서울시 생활임금 범위 내 소득을 보전(일 최대 4시간)하는 ‘안심수당’을 지급한다. □ 일용직 건설근로자는 최일선 현장에서 건설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나 최근 건설경기 악화로 일감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극한기후로 인한 작업 중지로 절대 근로일수 부족과 낮은 소득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 고환율, 고금리 등으로 건설경기의 하방 압력이 확대되며 2023년 건설 수주 전년 대비 17.4% 감소, 지난해 1분기 건설일자리 4만 8천 개 감소 등 서민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 특히 최근 급변하는 이상기후의 일상화로 근로 의지와 무관하게 작업 중지 기간이 더욱 증가해 일용직 건설근로자에게 깊은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지난해 폭염 경보가 25일 발령됐고, 겨울철 한파·강설에 따른 주의보나 경보 발령이 10년 평균 11일에 이르는 등 작업 중지 기간 증가로 야외작업에 의존하는 근로자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 □ ‘안심수당’은 서울시가 발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