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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제로에너지건축물 구현 진행

탄소중립 추진 위한 강연 형태 세미나 열어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달 25일 구청 제2회의실에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구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는 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물분야 탄소중립 실현계획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과 관련하여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H&C건설연구소(대표 조승연)에서 맡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및 ZEB에너지 통합설계 및 인증사례, 친환경 인센티브 등에 대해 다뤘다. 최근 친환경 관련 정책의 흐름과 더불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 위주의 강의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뜻한다.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기준은 건축물 에너지 효율이 1++등급 이상을 충족하고,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설치한 건축물 중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구는 올해 1월 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건물분야의 체계적인 탄소중립 실행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2024년부터 공공건축물에 대해서는 ZEB 4등급 이상, 민간 건물물중 공동주택 30세대 이상 및 연면적 1,000㎡ 이상인 경우 ZEB 5등급, 2025년부터는 모든 건축물에 ZEB 5등급 이상으로 국가기준보다 시기를 앞당겨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내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이 민간부문으로 확대 추진되는 등 건물분야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직원들이 관련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적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물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탄소중립도시 동대문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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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주), (사)의왕시새마을회 5월 두발로 Day 행사 개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의왕시 두발로 Day 행사가 5월 18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열렸다. 현대로템㈜, (사)의왕시새마을회 공동 주관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업의 ESG 경영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시민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 후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왕송생태습지길을 따라 중간정차장, 스피드존을 지나 왕송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7㎞ 코스를 걸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발로 Day 참여 증진을 위해 탄소제로‘두발로 챌린지’도 함께 진행됐다. ‘두발로 챌린지’는 두발로 Day 참여 실적(3, 5, 8회)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 기념품을 증정하는 챌린지이다. 또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시민들이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한마당’을 열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하다”며 “두발로 Day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두발로 Day는 시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