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빠띠가 운영하는 디지털 시민 멤버십 ‘시티즌패스’가 4월 29일 캠페인, 뉴스
코멘트 타운을 공개했다.
시티즌패스에선 공론장, 데이터 액티비즘, 시민팩트체크 등 활동 분야별로 타운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티즌패스의 멤버는 자유롭게 타운을 넘나들며 활동할 수 있다.
디지털 캠페인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캠페인 타운
새롭게 공개된 캠페인 타운(https://citizens.kr/pages/692)에선 캠페인을 기획하고, 개설하는
방법을 비롯해 홍보 및 확산 방법 등 캠페인 기본 교육이 진행된다. 기본 교육과 함께 직접
캠페인을 만들어보는 실습 과정도 마련됐다. 또한 캠페인의 모든 과정을 게임으로 체험하는
캠페이너 인생게임 교육도 신청할 수 있다.
캠페인 타운에선 캠페이너 네트워크 모임도 진행된다. 네트워크 모임에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단체, 개인 캠페이너가 모이며, 캠페인 진행에 대한 질문과 답변, 활동 노하우 공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안전한 공간에서 뉴스를 공유하며 토론하는 뉴스 코멘트 타운
뉴스 코멘트 타운(https://citizens.kr/pages/654)에선 뉴스 리터러시 교육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뉴스 공유, 코멘트 교육이 마련됐다. 참가자는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사회 문제를 다루는 뉴스를 보는 시각과 다른 사람과 뉴스를 공유하며 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주 1회 온라인 모임, 월 1회 오프라인 모임으로 뉴스를 공유하고, 코멘트를 달며 활동하는
‘뉴스터’ 모임도 뉴스 코멘트 타운에 포함됐다. 뉴스 보는 습관을 들이고 싶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뉴스 코멘트 타운 공개에 맞춰 신규 멤버를 모집한다.
시민 주도 활동 공간 ‘타운’ 확장
시티즌패스는 캠페인, 뉴스 코멘트를 비롯해 공론장, 데이터 액티비즘, 시민팩트체크 타운
등 시민 주도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누구나 쉽게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믹스온
타운,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와 다양한 플랫폼을 후원하는 후원자 타운을 추가할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오동운 활동가는 “캠페인, 뉴스 코멘트 타운의 추가로 시티즌패스에서
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 주도 활동이 펼쳐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티즌패스를 확장시킬 것”이라 말했다.
시티즌패스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사람들의 연결과 협력을 위한 커뮤니티로, 멤버들이
다양한 활동, 관심사를 바탕으로 타운에 모여 참여하고 있다. 지난 2월 베타 오픈을 시작한
후 500여 명의 멤버가 가입했고, 40여 개의 모임이 열렸다.
한편 시티즌패스는 베타 오픈을 진행중이며, 베타 오픈 기간에는 누구나 무료로 가입해
활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