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사천비토섬 별주부전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가요제와 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큰 호응



사천시 서포면 비토섬에서 열린 ‘제9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축제’가 별주부전의 본고장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기간 동안 2300명 이상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즐기는 등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주 늦게 치러졌음에도 비토섬 입구부터 흩날리는 벚꽃길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고, 돌아가는 길목마다 야간 안전을 위해 설치한 알전구 풍경은 봄밤의 낭만적인 운치를 더했다.
또한, ‘비토섬의 전설을 세계로! 우주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지난해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여 더욱 다채롭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해 신설된 “용궁길 토끼간을 찾아라-걷기대회” 행사는 당일 현장에서 700여 명의 가족과 연인들이 참여하는 등 관심도가 높았다.
실제로 관광객들은 소중한 사람들의 손을 잡고 걸으며 비토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고, 완주 후 증정하는 토끼 기념품으로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었다.
이밖에 제1회 전국 사진 촬영대회 역시 전국 유명 사진작가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다수 참가해 구석구석 숨겨진 비토섬의 전경을 담아내면서 지역 축제를 널리 알렸다.
사천비토섬별주부전축제추진위원회 강동용 위원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 같다”며 “앞으로 사천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양평에 드디어 산업단지가”... 양동일반산업단지 국토부 지정계획 확정!
양평군이 추진해온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도 2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최종 반영되며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이는 양평군 역사상 최초의 산업단지 지정 사례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동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다. 양평군의 산업단지 조성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군은 2006년 ‘보룡산업단지’ 추진을 시작으로, 지난 2018년 등 몇 차례에 걸쳐 양동면 일원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해 왔으나 입주수요 부족, 부지확보 지연 등의 이유로 중도 무산된 바 있다. 특히 관내 제조업체 다수가 중첩된 규제로 인해 외부로 이전하고, 산업용지에 대한 접근성 부족과 물류 한계가 고질적으로 지적되면서 군내 산업 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민선8기 양평군은 실현 가능성 있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력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사업추진 기반을 다져왔다. ▶양평 양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MOU) 양동일반산업단지는 양동면 일원 약 5만8천㎡(약 1만7천600평)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산업시설용지는 3만5천㎡ 규모다. 개발방식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