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3 (일)

  • 맑음동두천 18.1℃
  • 맑음강릉 14.7℃
  • 연무서울 16.9℃
  • 맑음대전 20.6℃
  • 맑음대구 20.2℃
  • 맑음울산 23.4℃
  • 맑음광주 18.0℃
  • 맑음부산 19.6℃
  • 맑음고창 18.1℃
  • 맑음제주 23.5℃
  • 맑음강화 15.8℃
  • 맑음보은 17.9℃
  • 맑음금산 20.5℃
  • 맑음강진군 19.0℃
  • 맑음경주시 22.8℃
  • 맑음거제 20.0℃
기상청 제공

경상남도, 2024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현장실사 등을 통해 경상남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에서 선정
공공구매 우선구매 대상, 경영컨설팅, 홍보 및 판로지원 등 혜택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면 지원사업에 참여할 자격 부여와 함께 공공구매 우선구매 대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영컨설팅, 사회적기업 육성 관련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경남도는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구매 상담회,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개척을 돕고, ‘사회적기업 시설장비비 지원 공모사업’으로 제품생산에 필요한 시설장비 신규 구입비와 노후장비 교체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4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된다.
경남도와 시군의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사회적기업 지정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조직 형태,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 수행 등 지정요건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해 상‧하반기 2회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예비사회적기업 19개소를 지정한 바 있으며, 도내에는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 90개소, 중앙부처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53개소,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205개소 등 총 348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이다.
도는 참여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4월 5일 오후 2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공모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만봉 경남도 사회경제노동과장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하니 희망하는 법인‧조합‧비영리민간단체는 접수하기 바란다”며, “아울러, 도내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실현해 나가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새로운 출발 알린 ‘화성특례시민의 날 콘서트’ 성공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1일 저녁 동탄여울공원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민의 날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025년 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며 맞이하는 첫 번째 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탄여울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다. 공연은 퓨전국악 그룹 화음, 팝페라팀 원스아트, 클래식기타 연주자 장하은이 식전공연으로 무대를 열었으며 이어서 윤성, 나태주, 여행스케치, 안치환, 이무진, 자우림 등 국내 정상급 인기 아티스트들이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저녁 날씨 속에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찾아 함께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로서의 첫 걸음을 시민과 함께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1일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정읍시 대표단, 독일 뮐하우젠 공식 방문…세계 혁명도시 연대 강화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장을 비롯한 정읍시 대표단이 지난 20일 독일 튀링겐주 뮐하우젠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독일 농민전쟁 500주년 기념 행사와 맞물려 두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혁명도시 간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뮐하우젠은 1524년 독일농민전쟁의 중심지로, 종교개혁가이자 혁명가였던 토마스 뮌처가 농민들과 함께 봉건제후에 맞서 농민봉기를 일으킨 역사의 현장이다. 이 전쟁은 독일 전역으로 확산되며 30만 명의 농민이 봉기했으나, 빈약한 무장과 지배층의 강경 진압으로 10만 명 이상이 희생되며 막을 내렸다. 가혹한 세금과 토지 수탈로 인해 발생한 농민들의 저항이라는 점에서 동학농민혁명과 독일농민전쟁은 370여 년의 시차를 두고도 유사한 배경과 전개 과정을 가진다. 시는 2021년 제1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를 시작으로 뮐하우젠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2023년에는 뮐하우젠시와 공식적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장은 21일 오후 독일 현지에서 요하네스 브룬스 뮐하우젠 시장, 얀 리만 부시장,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