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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한국환경보전원,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턴십 운영

인턴 및 기관 관계자 101명 사전연수 수료 및 4월부터 환경교육 기관 근무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 이하 보전원)은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을 통한 환경교육 확산을 위해 ‘2024년 환경교육사 인턴십’을 운영한다.
환경교육사 국가전문자격을 취득한 자는 누구나 인턴십에 신청할 수 있고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환경교육 관련 기관에 배치되어 인턴으로서 근무하며 환경교육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다. 
2024년 환경교육사 인턴십은 1~3차에 나누어 참여자를 모집하여 4월(1차), 6월(2차), 8월(3차)부터 10월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1차 인턴십에는 총 108명의 환경교육사가 지원하여 심사를 통해 최종 56명의 인턴이 선발되어 전국 45개의 환경교육 기관·단체·시설 등에서 7개월 간 근무할 예정이다.
3월27일(수)부터 3월28일(목)까지 개최된 올해 1차 인턴십 사전연수에는 인턴 및 기관 관계자 101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국가환경교육센터 김인호 센터장의 ‘2024년 국가환경교육 정책의 이해와 및 인턴의 역할’을 시작으로 인턴 직무수행 역량 강화 교육 및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법정필수교육 등으로 구성되었다.
개회식에 참여한 환경부 환경교육팀 한명실 팀장은 “이번 환경교육사 인턴십을 통해 양질의 환경교육이 전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인턴은 “환경교육사로서 실무를 익히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뿌듯하다”고 하면서 “알찬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서 보답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환경부와 보전원은 올해 환경교육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인건비, 기관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정규직 전환 확대를 위한 추가 인건비와 심화 연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교육사 자격제도와 인턴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https://www.keep.go.kr/) 또는 환경교육사 자격평가 플랫폼(https://www.keep.go.kr/licens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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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대포킬러’로 상반기 불법광고 298만 건 경고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024년 상반기 ‘대포킬러’라 불리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활용해 298만 건의 경고메시지를 발신, 옥외광고물 위반행위자들을 주춤하게 만들고 있다. 구는 불법 광고 업체와 수요자 사이의 연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2022년 11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에 광고업체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일정 간격으로 계속 전화를 걸어 해당 회선을 ‘통화 중’으로 만든다. 광고주가 발신번호를 차단할 경우에 대비, 100개의 전화번호를 무작위로 변경해 발신한다. 업체가 전화를 받는 경우 녹음된 경고 메시지가「옥외광고물법」위반행위 및 행정처분 대상자임을 알려 자발적으로 불법 행위를 중단하도록 유도한다. 구는 계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속 발신 주기를 10분→ 5분→ 1분 간격으로 단축하는 한편, 음란성 광고물의 경우 1초마다 발신해 광고기능을 무력화 시키고 있다. 조용득 동대문구 도시경관과장은 “불법 광고물의 광고효과가 사라지면 거리의 불법 광고물도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통해 불법 광고 행위를 줄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