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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송전선 주변 위험목 제거 사업 본격 추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9천만 원 확보

강원특별자치도가 동해안 전력설비 주변 위험수목 제거를 위한 사업비 7억 9천여만 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4월 강릉시 난곡동 도심형 산불 후속 조치의 일환 중 하나로 당시 산불의 주 원인이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의한 전선 단선임이 밝혀짐에 따라, 사전에 산불발생의 원인을 원천 차단코자 추진하게 되었다. 
당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전신주 지중화, 위험목 제거 등 산불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였고, 도에서는 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국립산림과학원 등과 함께 전력설비 주변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토론회, 업무협력 간담회 등을 실시했고, 작년 6월에는 산림청과 함께 사업비 단가 산출 등을 위해 시범적으로 강릉시내 위험목을 제거한 바 있다. 
이후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특별교부세 배정을 건의한 결과 동해안 6개 시군의 약 1,200개의 위험 수목을 제거할 사업비를 배정받게 되었다. 
도에서는 이번에 배정된 사업비가 올 봄부터 산불 방지의 효과를 발휘 할 수 있게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위험목 제거를 시작해 5월까지 최대한 위험목을 제거할 계획이며, 속도감 있는 사업 진행을 위해 실태조사와 위험목 제거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위험목은 해당공간의 전력설비 기준, 도복 시 피해가 예상되는 나무, 나무 높이(수고) 등을 고려, 3단계로 구분하고 1단계에 해당되는 고위험군을 우선 제거하고, 현장 여건에 따라 2단계 위험목도 이번 사업에서 제거를 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산불 발생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는 상황” 임을 강조하면서, “도에서는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위험목 제거 사업과 175억 원 규모의 숲 가꾸기 사업을 병행해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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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영월’주제로 경기의정포럼 진행
문화도시영월에서 5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문화도시영월,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 현장 경기의정포럼은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의 정책 소통 강화 및 의정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정책 포럼으로, 광역 지자체 및 경기도의회의 운영 방향 등과 관련된 주제로 운영해 오고 있다. ‘2024 의정워크숍’은 경기의정포럼 활동의 하나다. 이번 의정워크숍에서는 경기도의원 6명, 도의회 사무처장, 경기의정포럼 자문위원, 한국지방행정연구 자치제도 연구실장과 함께 경기연구원이 참여하여, 정책 세미나와 정책 탐방을 진행하였다. 정책 세미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 영월’을 주제로 영월문화관광재단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장이 발표했고, 이수진 경기연구원 미래사회연구실장과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류시영 교수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이후 주민 참여와 문화거점공간, 생활인구와 고향사랑기부금제 등 지역소멸에 대한 공공부문의 대응 방안에 대해 소속 정당, 상임위원회 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현안을 살펴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책세미나 이후에는 문화도시영월 플랫폼 진달래장과 영월역 두 곳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