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9 (목)

  • 맑음동두천 30.6℃
  • 흐림강릉 23.9℃
  • 구름조금서울 33.3℃
  • 구름많음대전 32.4℃
  • 구름조금대구 31.9℃
  • 흐림울산 28.3℃
  • 구름조금광주 34.0℃
  • 흐림부산 31.3℃
  • 구름조금고창 33.6℃
  • 구름조금제주 33.3℃
  • 맑음강화 30.5℃
  • 구름많음보은 25.5℃
  • 구름많음금산 32.2℃
  • 구름조금강진군 35.6℃
  • 구름많음경주시 27.5℃
  • 구름많음거제 31.2℃
기상청 제공

하남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유네스코 평생학습 연구원(UIL, UNESCO Institute for Lifelong Learning)의 승인으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GNLC)’에 가입했다.
시는 2022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대상 수상과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가입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평생학습 기반 구축을 이뤄냈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는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평생학습을 성공적으로 촉진한 세계 학습도시로 구성된 유네스코 국제 네트워크로, 79개국 356개 도시(국내 56개 도시)가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해 5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가입을 신청했고, 평생학습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됐으며, 지난 14일 유네스코 평생학습 연구원(UIL)의 최종 승인을 거쳐 네트워크 가입이 확정됐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가입은, 하남시의 시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실천에 대한 그간의 탁월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며 ▲지역적 학습참여 격차 해소를 위한 별자리 학습공간 및 평생학습마을 운영 ▲하남명사특강 등 다양한 계층의 학습 요구에 대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A-B-C 하남형 평생학습모델 구축을 통한 권역별 거점 평생학습센터 지정 운영 ▲전국 최초 부서 간 경계를 넘는 평생학습 협업 추진 ▲장애인, 시니어, 직장인을 위한 학습 기회 제공 등이 가입 배경으로 주효했다.
이현재 시장은 “회원국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세계 각국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 증진을 통해 평생학습 체계를 한층 더 견고하게 구축하겠다”면서, “시민이 만족하는 수준 높은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수원새빛돌봄,이웃을 돌보는 수원시민의 온기 전파
지난 21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권선구 권선동의 한 반지하 방을 찾았다. 배우자가 세상을 떠나고, 자녀가 먼 곳에 거주해 가족 돌봄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손을 꼭 잡은 이재준 시장은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수원새빛돌봄 운영 1주년을 기념해 새빛돌봄 이용 가구를 방문한 것이다. 지난 1년간 수원새빛돌봄은 돌봄의 공백을 채우며 수많은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 수원만의 마을단위 돌봄 수원새빛돌봄이 이웃을 돌보고 살핀 현장을 조명해 본다. 희망의 끈을 이어주는 이웃, 새빛돌보미 "수원새빛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도, 새빛돌보미인 저에게도 ‘빛’이 되었습니다!” 수원에서 새빛돌보미로 활동하고 있는 김보미씨(48)는 수원새빛돌봄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김씨는 지난해 가을, 길에서 우연히 수원새빛돌봄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발견해 새빛도우미가 됐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한 뒤 관련 교육을 받고 지난해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새빛돌봄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대상자들을 돌보고 살피며 ‘새빛돌보미’를 넘어 ‘이웃’으로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는 미담의 주인공이다. 우선 김씨는 지난해 겨울 새빛돌봄 서비스로 10여회 병원을 동행한 대상자 A씨와 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안양시, 내달 3일까지 2025년도 주요사업 보고회 개최
안양시가 내년도 지방세수 여건의 어려움을 감안해 성과가 부진하거나 효율성이 낮은 사업은 축소・폐지하는 등 재정건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내년도 사업을 구성한다. 시는 ‘2025년도 주요사업 보고회’를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2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열린 1일차 보고회에서는 16개 부서에 대한 신규사업 및 계속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달 30일과 다음달 2, 3일에는 실・국・소・원・구청, 공공기관, 협력기관의 팀장급 이상의 직원이 참석해 부서별・기관별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 계획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고 주요 시책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 대상은 2025년도 신규사업 및 일몰사업과 5,000만 원 이상 계속사업 및 2,000만 원 이상 축제 및 행사 등이다. 시는 취득세 정체 및 국세 감소로 내년도에도 지방세수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효율성이 낮거나 성과가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등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