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월)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 현장 소통 행정으로 시민과의 약속 지킨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기’위한 현장 행보 이어가


- 광명시민들,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민생 안정, 시민 안전 분야 요청 많아
- 박승원 시장 “모든 시민이 혜택받는 실핏줄 같은 정책 많이 만들겠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4년 1월 일정 대부분을 시민과의 소통에 할애했다. 연초 3일은 기초수급자, 청소노동자, 폐지 줍는 어르신 등 어려운 시민을 찾아 보듬었고, 15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은 하루 2개 동씩 모두 18개 동을 돌며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시민과의 대화 일정 틈틈이 제기된 민원 현장을 살피는 ‘생생소통현장’도 진행했다. 연초 시민과의 약속대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소통하며 민생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보이다. 2주간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를 돌아보며 시민이 바라는 광명시와 이를 실현키 위한 시의 노력을 짚어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된 올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로부터 344건에 달하는 숙제를 받았다. 

오전과 오후 1개 동씩 방문해 올해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적게는 9건에서 많게는 26건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일일이 해법을 제안했다. 

시민들이 시장을 만나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광명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편리한 교통, 시민 안전, 민생 회복 분야에 집중됐다.

총 344건의 건의 사항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하수․청소․환경 분야가 81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 분야가 72건으로 뒤를 이었다. 

도시의 절반 이상이 개발되는 만큼 도시개발 분야 건의 사항이 47건을 기록했고, 어려운 민생 여건을 반영하듯 경제․일자리․복지․보건 분야에서 34건의 건의 사항이 나왔다. 

시민들은 시민과의 대화 내내 박 시장이 보여준 현장 행정가로서의 면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공원 운동기구 설치, 인도 보행 환경 개선 등 생활 정책부터 정원도시 추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광명시 미래 비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민들의 질문에 광명살이 27년 차 시장답게 지역 현안을 속속들이 이해하고 주민 입장에서 즉문즉답으로 시민 궁금증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박 시장은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 공사 구간 안전 대책 마련 요청 등 시가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현장을 바로 확인하고 바로 조치하겠다”고 말해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광명4동에 거주하는 시민 김 모 씨는 “시민과의 대화에 7차례 참여해 시장에게 건의한 내용의 85%가 지켜졌다”며 박 시장과의 현장 소통을 통한 지역 민원 해소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안4동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곽 모 씨도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한 상가 진입로가 설치돼 상가 방문객과 상인들이 편리해졌다”며 감사를 표했다.

실제 시는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의 건의한 360건 가운데 해결 불가능한 33건을 제외한 327건에 대한 조치를 마쳤거나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박 시장은 취약계층 임대주택 관리비 인하, 도로 신호체계 개선, 청소년 동아리 활동 공간 확충 등 다른 기관과의 협업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인 LH, 경찰서, 교육청 등과 적극 협력해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재개발, 재건축, 3기 신도시, 교통망 확보 등 광명시 미래를 위해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관련 부처에 시민의 뜻을 강력하게 전달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최선의 방안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특히 재개발, 재건축 민원이 많았던 광명동, 철산동 권역 시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재개발‧재건축 주민 전담 지원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재개발, 재건축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해당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개발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발생하는 주민 갈등을 완화해 주민이 원하는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평소 시장을 만날 기회가 부족하다는 시민 의견에는 “시민소통관을 통해 더 자주 현장에서 소통할 것이며, 별도의 간담회를 마련해 추가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시민과의 대화를 마친 박 시장은 “모든 시민이 혜택받는 실핏줄 같은 정책 많이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상생의 바탕을 다지고,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민원과 관련한 현장을 이른 시일 내에 점검하고, 시장 현장 점검, 간담회 개최 등 시민 의견을 반영한 해법을 신속하게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환경교육 축제의 장 열린다… 실천형 친환경 배움 한가득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교보생명(대표 조대규)과 함께 9월 23일부터 이틀간 광화문광장(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고(지, 知) 올바른 실천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뜻을 담고 있음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실천형 친환경 체험과 배움의 장이 펼쳐진다. 환경부와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맺은 교보생명은 다양한 환경교육 협력 활동을 비롯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처하는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 * 환경부는 2022년 교보생명 등 9개 기업과 환경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 행사 전야제로 9월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인디밴드들의 길거리 공연과 현장 이벤트가 펼쳐진다. 9월 24일에 열리는 본 행사에서는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전시, 강연, 공연 등 다채로운 친환경 행사와 즐길거리가 선보인다. 환경보호 실천 사례 공모전 시상과 함께 환경실천을 수행하면 개발도상국에 나무를 기부할 수 있는 ‘지구사랑 희망나무’와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에너지 생성 체험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이 마련됐으며 천문학, 뇌과학 등 다른 분야 전문가의 시선으로 보는 환경강연도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창규 제천시장, 민선8기 공약 이행률 68% 순항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19일 2024년 3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공약 이행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5대분야 공약 47건 중 15건이 완료되었으며, 29건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공약 이행률은 68%를 기록하고 있다. ▲ 희망찬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김창규 시장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3조 원 투자유치 달성’목표에 대해, 현재까지 2조 1,512억 원을 유치하고 제천 4산업단지 실시설계 및 5산업단지 타당성 용역을 착수하는 등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발판을 확고히 마련하고 있다. ▲ 머무는 문화관광 분야에서는‘명품 파크골프장 조성’공약의 이행으로 지난 3일 중전 청풍호 파크골프장 개장 및 제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고암천·장평천·하소천 둘레길 조성을 통해 도심과 의림지를 잇는 트레킹 코스를 완성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를 제공하고 있다. ▲ 소외 없는 건강복지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진다.‘경로당 점심제공 사업’을 전면 시행하여, 관내 24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양질의 식사제공 및 경로당복지매니저 일자리 연계 창출로 생산적 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 행복한 선진농촌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