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월)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시행 2년 만에 누적 이용 3만 건 육박

- ‘1인가구 의료고충 해소’ 오세훈 시장 공약으로 '21.11. 첫발, 작년 모든 서울시민 확대
-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진료 후 귀가까지 전 과정 매니저가 보호자처럼 동행
- 매년 만족도 90% 이상, 특히 ‘어려움 해결에 도움’ 만족도 95.1%로 큰 호응
- 시간당 5천 원, 중위소득 100% 이하 연 48회까지 무료…☎1533-1179로 예약


# “골수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으러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야 하는데 혼자서는 어려워 그때마다 아들이 휴가를 내고 함께 해줬습니다. 그러다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알게 됐어요. 매번 휴가를 내야 하는 아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부담을 주지 않아도 돼 너무 고맙고, 덕분에 마음 편안하게 치료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은평구, 김OO 씨)

# “다친 다리를 소독하러 정형외과에 가기 위해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예약하고 매니저님을 기다리다가 낙상으로 쓰러져 잠시 의식을 잃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동행매니저님이 저를 발견하고 곧바로 119를 불러준 덕분에 적시에 응급치료를 받고 잘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성북구, 양OO 씨)


□ 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힘든 이들이 집을 나서서 병원에 갔다 집에 돌아오기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시행 2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약 3만 건(’23.12. 기준 29,181건)을 기록했다. 월평균 1,100건이 넘는 수치다.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이용추이

                                                        (’21.11~ ’23.12)



□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1인가구의 의료고충 해소를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2021년 11월 첫발을 뗀 이후, 2022년에는 연간 1만 건을 돌파했고(10,722건), 시행 3년 차인 2023년은 전년 대비 67.5% 증가한 18,04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동행매니저가 동행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로, 병원 이용 중 접수, 수납, 약국 동행 등을 지원한다. 작년에는 노노(老老)부부, 조손(祖孫)가정 같이 가정 내에서 도움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이용대상을 ‘도움이 필요한 모든 서울시민’으로 확대했다. 
  ○ 이용유형으로는 진료 동행이 41.7%로 가장 높았으며, 투석, 재활 및 항암 치료, 검사 및 입퇴원 지원 등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 밖에 건강검진에도 병원동행매니저가 동행할 수 있어 수면내시경 등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이용유형 】

(2023년 기준, 단위: )

진료

투석

재활

검사

항암

입퇴원

건강검진

(내시경 등)

기타

18,042

7,528

(41.7%)

6,559

(36.4%)

1,476

(8.2%)

1,350

(7.5%)

450

(2.5%)

167

(0.9%)

73

(0.4%)

439

(2.4%)


□ 시민들의 호응도 크다. 매년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었는지를 묻는 항목에서 95.1%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꼭 필요한 서비스임을 입증하고 있다.

□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올해도 지속 운영된다. 병원 갈 때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시간당 5,0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위소득 100% 이하인 서울시민은 연 48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신청은 서울시 1인가구포털 누리집(1in.seoul.go.kr) 또는 전화(☎1533-1179)로 서비스 희망일 일주일 전부터 할 수 있으며, 당일예약도 가능하다.
  ○ 이용시간은 평일 07시~20시이며, 주말도 사전 예약 시 09시~18시에 이용할 수 있다. 단, 서울시 소재 병원에 한해 동행을 지원한다. 

□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병원에 가기 위해 혼자 집을 나서는 것조차 힘든 분들을 위해 시작한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해를 거듭하며 이용자수가 증가하고 호응도 커지고 있다.”며 “올해도 동행매니저 직무교육 강화, 이용 편의성 개선 등을 통해 이 서비스가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1.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수행 사진
     2.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안내배너 및 리플릿


붙임1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수행 사진






붙임2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안내배너 및 리플릿



안내배너



리플릿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환경교육 축제의 장 열린다… 실천형 친환경 배움 한가득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교보생명(대표 조대규)과 함께 9월 23일부터 이틀간 광화문광장(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고(지, 知) 올바른 실천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뜻을 담고 있음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실천형 친환경 체험과 배움의 장이 펼쳐진다. 환경부와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맺은 교보생명은 다양한 환경교육 협력 활동을 비롯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처하는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 * 환경부는 2022년 교보생명 등 9개 기업과 환경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 행사 전야제로 9월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인디밴드들의 길거리 공연과 현장 이벤트가 펼쳐진다. 9월 24일에 열리는 본 행사에서는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전시, 강연, 공연 등 다채로운 친환경 행사와 즐길거리가 선보인다. 환경보호 실천 사례 공모전 시상과 함께 환경실천을 수행하면 개발도상국에 나무를 기부할 수 있는 ‘지구사랑 희망나무’와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에너지 생성 체험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이 마련됐으며 천문학, 뇌과학 등 다른 분야 전문가의 시선으로 보는 환경강연도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창규 제천시장, 민선8기 공약 이행률 68% 순항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19일 2024년 3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공약 이행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5대분야 공약 47건 중 15건이 완료되었으며, 29건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공약 이행률은 68%를 기록하고 있다. ▲ 희망찬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김창규 시장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3조 원 투자유치 달성’목표에 대해, 현재까지 2조 1,512억 원을 유치하고 제천 4산업단지 실시설계 및 5산업단지 타당성 용역을 착수하는 등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발판을 확고히 마련하고 있다. ▲ 머무는 문화관광 분야에서는‘명품 파크골프장 조성’공약의 이행으로 지난 3일 중전 청풍호 파크골프장 개장 및 제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고암천·장평천·하소천 둘레길 조성을 통해 도심과 의림지를 잇는 트레킹 코스를 완성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를 제공하고 있다. ▲ 소외 없는 건강복지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진다.‘경로당 점심제공 사업’을 전면 시행하여, 관내 24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양질의 식사제공 및 경로당복지매니저 일자리 연계 창출로 생산적 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 행복한 선진농촌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