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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메타그린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

- 18일, ‘스마트도시 비전 선포식’ 열어…구의 스마트도시 방향성과 사업 추진현황 등 공유 -
-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구민 삶에 연결한 녹색 도시’ 등 스마트 미래도시 방향성 제시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12월 18일(월) 오후 3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스마트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스마트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구의 스마트도시 비전과 방향성, 추진사업 등을 대내외에 알리고 스마트도시 비전 수립에 대한 구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은 ▲스마트도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인접 2개 구와의 MOU 체결 ▲유럽 3개국 방문 성과보고 ▲스마트도시 비전 선언 ▲스마트도시 사업 경진대회 시상 ▲스마트폰 카드섹션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의 첫 순서로 동대문구-종로구-광진구 간 ‘스마트도시 구축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내용은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간 정보 및 기술 협력 ▲지역 특화형 스마트도시 비즈니스 모델 공동 발굴 추진 ▲실무협의회 구성 등으로 3개 구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스페인, 덴마크, 이탈리아 3개국 방문 성과와 구의 스마트도시  비전을 구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타그린 스마트시티(Meta Green Smart City) : 기존의 스마트시티를 업그레이드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도심항공교통체계, 로봇, 자율주행 등을 통한 사물과 인간, 사회 그리고 환경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염두에 둔 미래도시의 모델


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엑스포 ‘SCEWC 2023’에 참여해 다양한 도시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했고, 덴마크 코펜하겐에선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조사하고 기후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국제적인 연대를 모색했다. 또한 이탈리아 토리노에선 유럽 최대 전통시장 ‘포르타 팔라초’를 방문해 젊은 사람들을 전통시장으로 찾아오게 만드는 요소를 조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진 스마트도시 비전 선언에서는 녹색공간을 충분히 확보한 도시,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실생활과 연결한 도시 등을 지속가능한 스마트 미래도시 동대문구의 나아갈 방향이라고 천명했다. 또한 ▲첨단 ICT 기술로 사람이 연결되는 도시 ▲스마트 기술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메타그린 스마트시티 등 미래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또한, 지난 10월 ‘스마트도시 사업 경진대회’에서 전문가와 구민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6개 우수 사업에 대한 시상식을 열어 스마트도시 조성에 기여한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스마트폰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행사 참여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스마트도시 동대문’이라는 문구를 만들어내는 퍼포먼스로 스마트도시 조성에 대한 구민들의 의지를 보여줬다.
한편,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선 ▲자율주행민원로봇 ‘동동이’ ▲AI 우회전 알리미 ▲로봇재활기기와 AI 스피커 ▲스마트폴 등 구의 스마트도시 사업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홍보존’을 운영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선포식을 통해 동대문구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며 “스마트도시 기술은 꽃의 도시, 탄소중립도시를 이어주는 핵심 기술이다. 구민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스마트도시 사업을 적극 발굴, 구정에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스마트 미래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스마트도시 비전 선포식 3개구(왼쪽부터 정문헌 종로구청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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