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남면 일원에 추진중인 부여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와 충남 광역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조성에 속도를 낸다.
군은 『부여군 유기농복합산업서비스 지원단지 및 충남 광역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축 설계공모를 실시해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창’과 ‘(주)제이엠디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의 공동응모 출품작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설계공모의 출품작 2점 중 당선작 1점과 기타 입상작
1점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전체 대지를 조화롭게 활용했는지, 시설 간의 유기적 연결성과 기술적 실현가능성이 우수한지 등을 고려해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당선작을 설계한 건축사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건의 계약체결에 대한 우선권을 갖게 된다.
한편, 군은 사업비 263억원을
투입해 부여군 남면 내곡리 174-4번지 일원에 부여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와 충남 광역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한다. 43,040㎡ 부지 내에 각각 친환경농업의 가치 확산 및 소비촉진을 위한 교육·체험·홍보시설, 충남도
내 공공급식 등의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통합물류 시설 등을 갖출 예정으로 오는 9월 중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 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