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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체육복지 실현 위한 ‘모두의 운동장’운영 논의

- 현장시장실 시즌Ⅲ 열번째 이야기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6월 2일 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사회복지 이용기관 및 이용자 10여 명을 만나 ‘모두의 운동장’ 운영 방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 취임 이후 시청 내 다목적이용시설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해 ‘모두의 운동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의 운동장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구분 없이 시민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에 운영된‘모두의 운동장 시즌1’은 아동과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풋살교실, 꿈꾸는 운동회, 뉴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호응에 힘입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목적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4월부터‘모두의 운동장 시즌2’를 운영하고 있다. 모두의 운동장 시즌2는 시즌1과 달리 ‘공간공유’ 항목이 추가됐다. 이에 강당이 없어 옥상, 공원 등에서 활동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이용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서는 ▲공공기관 체육시설 공간 공유 방안 ▲발달장애인 체육 관련 프로그램 추가 개설 요청 ▲강사 자격 기준 완화 및 자원봉사자 지원 연계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주변 시선으로 인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는데 시청 공간이 개방돼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모두의 운동장 사업이 더욱 확대되고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시장실을 마무리하며 “공공시설 중에 하루 중 일정 시간 동안 활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지역 내 곳곳에서도 ‘모두의 운동장’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기관들과 협의해 시 청사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모두의 운동장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이 보다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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