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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위민행정 가속도, 환경 분야가 선도!!

- 홍성군이 환경선도시책의 본격 추진으로 민선 8기 이용록 군수가 취임 일성으로 강조



홍성군이 환경선도시책의 본격 추진으로 민선 8기 이용록 군수가 취임 일성으로 강조한 군민과 소통하는 위민 행정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의 성공키라 단언할 수 있는 신도시 주변 축사 6개소 이전을 위한 보상 절차와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축사 4개소는 상반기에 철거까지 완료했다. 더불어 양돈 농장 6개소에 대해서도 추가 보상 협의를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군은 지난 18년부터 현재까지 7개 축산농가의 이전폐업을 완료했으며, 무허가 가축분뇨배출시설 정비, 무인악취포집기 운영 등 지속적인 악취 저감 대응을 펼쳐왔다. 16 241건에 달했던 축산악취 민원에 비하여, 올해는 7건에 그쳐 지속해서 펼쳐온 악취 저감 정책이 빛을 발했다.

 

지난 8월에는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통한 환경권 향상 정책으로 대형폐기물 모바일 간편신고 결재 서비스빼기가 본격 도입됐다. ‘빼기는 대형폐기물 배출 때 사진 한 장으로 신고부터 결제, 수거까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 앱 및 인터넷에 최적화된 이 서비스는 기존의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하는 방법과는 달리 결제 후 생성되는 배출 번호를 폐기물에 적으면 수거업체에서 등록된 사진을 확인 후 폐기물을 수거한다.

 

더불어 노인, 여성 가구 등을 위해 무거운 폐기물을 운반해주는내려드림서비스와 중고가구를 협력업체에서 매입해주는 중고가구 매입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군은 공중화장실의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고 불법 촬영 범죄를 막기 위해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무료대여를 8월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대여 서비스 확대를 위해 총 8대의 탐지 장비를 비축했다.

 

홍성군민이면 누구나 언제든지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대여할 수 있으며, 직원들의 친절한 사용 방법 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내년도는 소음공해 감소를 위해 공사장 소음의 지속적인 데이터를 관리하는 소음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하고, 공중화장실 여성 편의용품 무료 제공, 음식물 악취 저감을 위한 음식물쓰레기 적환장 개선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유철식 환경과장은환경정책의 기본바탕은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상생 생태계 구축이라며”“군민의 불편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주민 편의형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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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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