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목)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13.5℃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5.3℃
  • 구름조금대구 16.8℃
  • 구름많음울산 13.2℃
  • 맑음광주 13.8℃
  • 구름조금부산 14.5℃
  • 맑음고창 10.2℃
  • 맑음제주 12.7℃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15.2℃
  • 맑음금산 15.1℃
  • 맑음강진군 13.5℃
  • 맑음경주시 12.9℃
  • 구름조금거제 14.7℃
기상청 제공

홍주천년 양반마을 전통음식체험공간 조성공사 착공

- 2,508㎡ 부지 내 사업비 약 96억원 투입, 본격 추진 닻 올려!
- 민선 8기 이용록 홍성군수의 주요 공약인 홍주읍성 정비에 속도 낸다!



홍성군은 민선 8기 이용록 홍성군수의 주요 공약사업인 홍주읍성 정비사업과 연계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커뮤니티 공간인 전통음식체험공간 조성공사가 9월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업 대지의 문화재 발굴조사 및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보류로 다소 지연되었던 사업이었으나, 이용록 군수는 적극 행정을 펼치며 올해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를 통과해 시동을 걸었고, 설계 완료 후 8월 조달계약 체결에 이어 드디어 9월 첫 삽을 뜨게 됐다.

 

군은 약 9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전통음식체험공간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고, ‘홍주읍성 북문 문루도 지난 8 16일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상변경 조건부 허가를 받아내 복원의 길도 열리면서, 민선 8기 이 군수의 주요 공약인 홍주읍성 정비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

 

전통음식체험공간은 홍성읍 오관리 110-17번지에 지하1, 지상2층의 연면적 1,724.40㎡로 조성되며, 지하는 사무실, 회의실, 공방체험실로 주로 업무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상 1층은 전통음식 체험, 시식, 특산품 판매소로 전통음식 문화공간이 탄생한다.



 

아울러 지상 2층의 전망 쉼터는 홍주읍성 홍화문(남문)이 전면으로 보이는 탁트인 조망이 기대되고 있으며, 전통놀이 체험, 카페, 쉼터 등으로 편의공간 등을 구성해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민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전통음식체험공간은 홍주읍성을 조망하면서 홍성군만의 특색있는 전통문화 전시와 체험장의 역할과 더불어 홍성의 전통음식을 개발하고 즐길 수 있는 장소라며향후 충청권만의 전통음식 문화에 기반을 둔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통음식개발로 지역경제 소비를 유도하고 역사문화기반 관광 활성화로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해 전남을 찾은 전국 회원교 국공립대 총장들을 환영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 번영을 강조했다.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주최하고, 2025년 회장교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개 국·공립대 총장과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제26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송하철 총장을 중심으로 국가장학금 Ⅱ유형의 효율적 집행과 불용액 최소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공립대 총장협의회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야말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번영을 이룰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우주항공, 이차전지, 애니메이션 등 도정 현안과제를 대학과 함께 동반 추진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 대학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또한 국가적 지원도 건의하는 등 지방대학을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이 지방소멸 극복의 한 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