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용록)은 지난 24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 테러범의 폭발물 투척으로 폭발이 일어나 건물이 일부 파손되고 총기 난사 및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한 급박한 상황을 가정 2022년 을지연습 테러 대응 종합훈련이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계획에 근거한 테러 대응
및 화재대피훈련으로서 충청남도 대표로 도단위 민방위 시범 훈련으로 추진됐으며,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러졌다.
민·관·군·경·소방 및 20개 유관기관·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하고
300여명이 참관했으며, 군 작전차와 경찰차, 소방·구급차, 드론 등 실제 장비를 동원해 비상 상황 시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당일 15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 테러범이 침입 및 폭탄물을 설치한
상황에서 테러범 진압, 폭탄물 제거, 인명구조 활동, 화재진압, 현장지휘소와 통합지원본부 설치, 긴급 구호활동과 응급복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훈련에 참석한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홍성군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주었으며,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동안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2019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 강화로 2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실시했으며, 2022년 을지연습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오늘 훈련은 기관·단체 간 역할 분담과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로 실시하는 하반기 민방위 교육도 지역의 모든 민방위 대원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빈틈없이 추진해 지역 방위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훈련을 위해 홍성군,
충청남도경찰청,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제32보병사단, 1789부대, 1789-4대대, 한국전력 홍성지사, KT 충남서부지사, 한국가스공사 홍성지사, 대한적십자사 홍성지부, 홍성군재향군인회, 여성예비군, 자율방범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20개
기관 및 단체가 힘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