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금산군가족센터, 여름 문화 프로그램 운영 ‘박차’

- 어린이 연극, 다문화가정 가족프로그램 등 전개



금산군가족센터는 주민들의 가족관계 개선 및 건전한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여름 문화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어린이 연극다문화가정 가족체험나무 디자이너내 아이를 위한 마음공부운전면허교실 등 10개 활동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22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어린이 연극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동명의 동화책을 연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어린이 및 보호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소통의 장을 열고자 지난 23일 전북 임실군에서 진행된 가족프로그램에서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전북119안전체험관 등을 방문해 세대 간 화합 체험 및 안전사고 상황 극복 훈련 등을 추진했다.

 

센터는 오는 8월 말까지 계획된 여름 문화 프로그램의 강좌 및 체험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며 하반기 문화 서비스 프로그램도 전개할 예정이다.

 

여름 문화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가족센터(☎041-750-3990)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여름을 맞아 가족,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름 문화 프로그램에 나서고 있다앞으로도 군민들과 교감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다시, 흥선에서 시작된다… ‘흥선 Re-Start 프로젝트’ 의정부시, 정체된 도시의 심장 ‘흥선권역’ 재편 나선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의정부의 심장’이라 불리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체된 도심 흐름에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7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기능이 약화된 흥선권역을 재정비해 교통, 생활, 경제, 생태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도시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는 의정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도심, 구조적 한계에 직면흥선권역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될 수도권 북부 최대의 교통 허브이며, 생활인구는 21만8천 명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청년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행복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제일시장 등이 밀집해 도심 내 소비와 이동, 활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 또한 가장 높다. 그러나 철도와 공원으로 인해 도심 동서가 단절돼 있는 흥선권역은, ▲노후 건축물 3천488동(흥선권역 전체의 39%) ▲고령 인구 2만596명(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수도권 지하철 안전, 기관 간 협력으로 강화
서울교통공사는 수도권 지역의 광역 및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10개 기관과 함께 비상대응 협력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오는 7월 14일부터 공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협력체계에는 서울교통공사를 포함해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남양주도시공사, 구리도시공사, 공항철도, 네오트랜스(신분당선), 로템에스알에스(신림선), 우이신설경전철,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최근 발생한 5호선 방화 사건과 신도림역 탈선 사고 등 잇따른 지하철 안전사고로 인해, 철도 운영기관들은 기존의 단독 대응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며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공사의 주도로 환승역 간 유기적 비상대응체계 구축안이 마련되었다. 이례적 상황 대응… 환승역 중심 공동 대응 체계그간 철도 운영기관 간 공식적인 공조 시스템이 미비했던 탓에,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각 기관 간 효과적인 협력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이번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환승통로를 통한 승객 유입 통제 ▲상대 환승역에 대한 인력 및 안전물품 지원 요청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장 협의체와 훈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