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금)

  • 맑음동두천 -7.7℃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4.8℃
  • 맑음대전 -2.9℃
  • 구름조금대구 0.3℃
  • 구름조금울산 0.9℃
  • 맑음광주 0.4℃
  • 구름조금부산 1.9℃
  • 흐림고창 -2.3℃
  • 구름조금제주 5.9℃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5.8℃
  • 구름많음강진군 -0.6℃
  • 구름많음경주시 0.5℃
  • 구름조금거제 2.7℃
기상청 제공

사회

김동연 “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해 힘 합쳐 해결해야”…

김지사 용인․성남 ‘고기교 갈등’ 현장 방문


○ 김동연 경기지사, 고기교 재가설 용인시-성남시 간 갈등 현장 방문
 - 주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생활밀착형 갈등 해결의 중요성 강조
 - 도-용인시-성남시 간 ‘고기교 주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상생협약’ 체결 예정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용인시와 성남시가 갈등을 빚고 있는 고기교 현장을 방문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관계 기관 간 상생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도민들 삶의 질 향상하는 데 용인시가 어디 있고 성남시가 어디 있겠느냐. 협치든 연정이든 결국은 도민들의 삶을 위한 정책으로 귀결된다. 한마음으로 도민 문제를 해결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에 직접 방문했다. 주변을 보니 다리만 연장할 게 아니고 주변 교통 분산 등 중장기적인 계획도 같이 있어야겠다”며 “경기도, 용인시, 성남시가 그동안 협의를 진행해 협약 단계까지 와있다. 조만간 현장에서 협약식 열고, 단계별로 빨리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기교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과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을 잇는 길이 25m·폭 8m 다리로 용인시가 1986년 최초 건설했다. 교량 북단은 성남시가, 남단은 용인시가 각각 소유하고 있어 고기교를 재가설하거나 확장하려면 양 시의 합의가 필요하다.
용인시는 고기교 인근 상습적인 차량 정체, 하천 범람으로 인한 고충 민원 등으로 고기교 확장을 추진하는 반면 성남시는 유입될 교통량 분산 대책을 요구하는 등 의견 차이를 보이며 합의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도는 지난해 9월 경기도와 성남시, 용인시가 참여하는 경기도-용인시-성남시 간 고기교 확장 및 재가설 갈등 해소와 상호 협력을 위한 ‘고기교 갈등해소협의체’를 출범시킨 바 있다. 
경기도와 성남시, 용인시는 그간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중 ▲민자도로 사업계획 연계를 통한 고기동 주변 지역 교통난 해소 대책 ▲고기교 인근 동막천 범람 방지 위한 정비사업 협력 ▲교통량 분산을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한 ‘고기교 주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상생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참고자료>

고기교 확장 교통체계 개선 상생협의체현황


□ 구성현황
 ○ 명    칭 : 고기교 확장 교통체계 개선 상생협의체 
 ○ 구    성
  - 위 원 장 : 평화부지사(현재 경제부지사로 변경) 
  - 위    원 : 성남부시장, 용인제2부시장, 道 소통협치국장
  - 특별위원 : 국토교통부, 국민권익위, 도로, 하천분야 전문가 등
  - 실무협의회 : 2개 분야(도로, 하천)
 ○ 회의소집 : 위원장 또는 위원 과반의 요구로 회의 개최
 ○ 운영체계 : 의제별 실무위원 합의 원칙, 상생협의체에서 협의․결정
 ○ 실무위원 : 道 민관협치과장, 도로정책과장, 하천과장, 갈등조정팀장,
              갈등조정관, 용인시·성남시 소관부서장


< 고기교 확장 교통체계 개선 상생협의체 구성 현황 >



 

위 원 장

 

 

 

 

 

 

평화부지사

 

 

 

 

 

 

 

 

 

 

 

 

 

 

 

 

 

간사(민관협치과장)

 

 

 

 

 

 

 

 

 

 

 

 

 

 

 

 

위원

 

위원

 

위원

 

용인제2부시장

소통협치국장

성남부시장

 

 

 

 

 

 

실무협의회

 

 

 

 

 

도로

 

하천

위원장

 

위원장

민관협치과장()

 

민관협치과장()

 

 

 

 

 

 

 

 

 

 

 

위원

 

위원

도로정책과장()

 

하천과장()

도로관리과장(용인시)

 

생태하천과장(용인시)

도로과장(성남시)

 

생태하천과장(성남시)

갈등조정팀장(), 갈등조정관()

 

갈등조정팀장(), 갈등조정관()

 특별위원 : 국토교통부, 국민권익위, 갈등전문가, 도로, 하천 분야 전문가 등
                   
실무협의회 구성 현황

기관

실무협

경기도

용인시

성남시

비고

도로

민관협치과

도로정책과

도로관리과

도로과

 

하천

민관협치과

하천과

생태하천과

생태하천과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