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이 5일 화지중앙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방문의 날’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5일 오전 첫 민생안정 대책 확대간부회의를 마친 백성현 논산시장은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
50여 명과 함께 화지중앙시장으로 이동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상인회 임원진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국가적으로 민생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지자체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상인 여러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지중앙시장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논산시는 월 1회
전통시장 방문의 날을 운영해 공무원은 물론 모든 시민이 왜 재래시장이 필요하고, 살아나야하는지를 체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동남아 등 해외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등을 접하는 곳이 바로 전통시장”이라며 “우리 지역의 재래시장도
각자의 특성과 문화를 반영하여 살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명품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고, 좋은 정책은 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인회 임원진과 만난 백성현 논산시장은 아케이드 설치, 교통
편의 도모, 환경 정비 등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더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한 것은 물론
논산사랑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100억으로 확대해 골목상권을 살리는 동시에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