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0 (일)

  • 구름많음동두천 7.6℃
  • 구름많음강릉 8.6℃
  • 서울 4.7℃
  • 구름많음대전 8.3℃
  • 구름조금대구 10.3℃
  • 구름많음울산 8.7℃
  • 구름많음광주 8.6℃
  • 흐림부산 9.4℃
  • 구름많음고창 7.1℃
  • 구름많음제주 9.3℃
  • 구름많음강화 8.1℃
  • 구름많음보은 6.7℃
  • 구름많음금산 8.1℃
  • 구름많음강진군 9.7℃
  • 구름많음경주시 10.1℃
  • 구름많음거제 7.7℃
기상청 제공

부산시·한국인터넷진흥원, 지자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에 나서

- 지역 특화 블록체인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거점센터 구축 -


부산시,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22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

5.27. 11:00, 부산시청(26)에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체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8층에 센터 구축지역 블록체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오늘 오전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자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3월 문을 연 (B)-스페이스의 신생기업 육성 성과에 이어, 지역 특화 블록체인 기술기업의 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센터 구축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지자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혁신 센터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8층에 구축하게 됐다.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센터 구축사업은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블록체인 혁신 서비스를 발굴·적용하고, 기술 사업화 등 블록체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핵심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에 구축되는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개소한 블록체인 특화 벤처컨벤션 (B)-스페이스*와는 달리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하고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과 교육 등을 통해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는 지역 블록체인 기술기업 육성·지원 컨트롤타워이다.

 

* -스페이스(b-space) : 창업준비 혹은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혁신과 창업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특화 벤처컨벤션.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 창업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15개 사가 입주, 부산국제금융센터 21, 22층에서 운영 중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등과 같이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를 발굴하고 공모사업과 컨설팅 등을 통해 관련 기술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과 국제금융도시 부산의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

 

협약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유망한 융합기술 개발기업을 발굴하고 기업 맞춤형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교육·세미나, 컨설팅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전략산업에 대체 불가능한 토큰 적용 등 지역특화 블록체인 개발환경을 구축하고 실증사례를 발굴하여 블록체인 기술의 체험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국제금융센터에 블록체인 기술기업 입주 공간과 관련 교육장 등을 마련한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이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전초기지를 확보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부산이 동북아 최대 블록체인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상징·표어 공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상징물(EI, event identity)과 표어(슬로건)가 탄생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8일 박람회 상징물과 표어를 최종 선정해 공개했다. 조직위는 세계 최초로 ‘원예치유’를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하는 만큼 지난해 12월부터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상징물 및 표어 개발을 추진해 왔다. 조직위는 직원 선호도 조사와 온라인 대국민 선호도 조사, 디자인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디자인을 보완했으며, 지난 21일 심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최종 선정한 박람회 로고는 태안의 바다와 어우러지는 푸른 산, 꽃지해수욕장에 피어나는 해당화, 깨끗하고 맑은 태안의 물결, 흙에서 솟아나는 새싹의 기운을 형상화해 자연·사람·치유가 조화를 이루는 박람회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함께 개발한 공식 표어는 꽃이 피어나듯 원예를 통한 치유가 우리 삶에 스며들어 건강과 행복을 가져온다는 의미를 담고 박람회를 통해 치유의 가치를 더 널리 확산시키겠다는 비전을 반영해 ‘꽃처럼 피어나는 치유의 시간’으로 정했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에 선정한 대표 상징물과 표어는 박람회의 핵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평창군,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2025년 평창군 학교급식 품평회 개최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28일 오후 2시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평창군 학교급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평창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활용한 학교급식 메뉴를 소개하고, 이를 평가하는 자리로 평창군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영양교사와 영양사, 급식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메뉴를 직접 시식하고 평가했다. 또한 학교급식 공급업체와 지역 농가도 함께 참여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과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평창 식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였다. 품평회에서는 평창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이 소개되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메뉴들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품평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급식의 질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특히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로 구성된 메뉴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동시에, 평창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원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품평회는 평창산 식재료와 가공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농가와 학교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