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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생활개선회 아름다운 동행, 울진 산불피해 성금 전달

- 경기도연합회 및 27개시군연합회 정성 모은 성금 560만원 전달 -
- 경주․경산․칠곡연합회에서도 성금 420만원 온정의 손길 이어져 -


경북농업기술원은 14일 울진 산불피해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회장 김영애)와 27개 시군연합회에서 모금한 성금 56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생활개선 회원의 아픔을 함께 위로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국생활개선회울진군연합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경주․경산․칠곡연합회에서도 성금 420만원을 함께 전달했다.   

김영애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장은 “경북에서 큰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와 함께 생활개선 활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의 단합된 의지와 아름다운 동행으로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회는 전국 1783개 조직에 7만8000여 명이 과학적인 영농생활기술을 실천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194개 조직 9000여 명, 경북도는 303개 조직에 1만2000여 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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