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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아산시, 저울 대신 ‘3D 카메라로 돼지 체중 측정’ 시범 도입

- 아산시, 조달청 주관 혁신 시제품 테스트 기관 선정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조달청 주관 2021년 1차 혁신 시제품 테스트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양돈농가 4개소에 3,000만 원 상당의 ‘비접촉식 양돈 모바일 체중 관리기’를 무상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 도입되는 ‘비접촉식 양돈 모바일 체중 관리기’는 3D 카메라를 활용한 돼지 체중 측정기로, 출하 시 ICT 기술을 활용해 돼지와 접촉하지 않고 1m 내외로 떨어져 측정이 가능한 방식이다.

기존의 목측(目測) 또는 돈형기 등을 이용한 체중 측정 방식은 시간과 노동력이 많이 들며 정확도가 떨어져 출하 후 돼지값 정산과정에서 패널티를 적용받는 경우가 있었다. 

향후 본 장비를 이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이며 출하체중 미도달 등으로 인한 패널티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어 양돈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ICT 신기술을 접목한 축산장비 보급으로 돼지 출하 시 노동력 절감 및 출하 등급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현장 실증 후 시범사업으로 확대해 축산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비접촉식 3D 카메라를 이용한 돼지 체중 측정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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