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IPA, 신사옥 업무 개시… 비전 2030 실현을 위해 제2의 도약

인천항 물류환경 중심 송도 이전 가속화…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경영효율화로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도약
고객 불편 최소화 위해 고객지원센터는 이원화 운영

 
인천항만공사가 물류환경 변화에 발맞춰 송도에서 제2의 도약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2일 신사옥인 송도 IBS타워(연수구 송도동 29-13)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IPA는 지난 4월 변화하는 인천항 물류환경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사무실 임대비용 절감과 사무공간 효율화를 위해 사옥 이전을 결정한 바 있다.

 그동안 IPA는 2005년 7월 창립 이래 중구 신흥동에 소재한 정석빌딩을 사용해 왔으나 조직 및 인력이 확대됨에 따라 포화상태인 사무공간의 추가 확보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무공간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고, 특히 인천항 물류 환경의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사옥이전을 추진해 왔다.

 인천신항, 신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터미널, 아암물류2단지 및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 등 인천항의 핵심 개발·운영사업들이 기존 내항·남항·북항(중구·서구) 중심에서 인천신항(연수구)으로 이전되고 있고, 컨테이너 물동량, 국제여객, 배후단지 조성 등 인천항 핵심기능도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이전하고 있다는 것이 항만물류업계를 비롯한 인천항 안팎의 분석이다.

 지난해 기준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58.8%*인 169.5만 TEU를 인천신항에서 처리했으며, 그 비중은 계속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2030년까지 공급할 신규 항만배후단지 또한 인천신항과 아암물류2단지(송도9공구)에 집중**되어있다.

    * 58.8% : 1,695,274TEU(인천신항) / 2,884,359TEU(카페리를 제외한 전체)
    ** 총 공급면적은 756만㎡로 현재 운영 중인 배후단지(아암1, 북항) 153만㎡의 5배 수준

 또한, IPA는 올해 수립한 비전 2030 중장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전략과 조직을 재정비하였는데, 이번 신사옥 이전을 통한 경영효율화로 목표 달성을 위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 2030 경영목표 : 1. 물동량 500만TEU, 2. 해양관광여객 500만명, 3. 미세먼지 저감율 60%, 4. 재난안전관리지수 1등급 달성

 IPA에 따르면, 새롭게 입주하는 IBS 타워는 31층~35층을 사용할 예정이며, 1층에 고객지원센터, 민원인 접견실 등을 갖추어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응대한다.

 아울러, 사옥 이전에 따른 민원인과 항만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위치인 정석빌딩 1층에도 고객지원센터를 계속 운영하여 선박 입출항신고, 고지서 발급 등의 민원업무를 정상 처리하고 채권관리, 수역관리 등의 업무도 차질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올해는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가 나아가야 할 향후 10년을 그린 해이기도 하다”며, “금번 사옥이전을 통해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인천항만공사 신사옥 IBS타워 현황

참고

 

인천항만공사 신사옥 IBS타워 현황

            
□ IBS 타워 현황

 ○ (대상건물) 송도 IBS 타워 5개층 (31F-35F, 1층 일부)

   -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263 IBS타워


건물명

IBS Tower

주소

인천 연수구 송도동 29-13

용도지역

중심상업지역

대지면적

13,954.70(4,221.3)

규모

- 본관 : 39개층(B4-35F)

- 별관 : 8개층(B4-4F)

연면적

· 총 연면적 : 123,230.54
(37,277.24)

* 본관, 별관 포함

주용도

업무시설,1종 근린생활시설,판매시설

준공연도

20118

주차대수

옥내자주식 1005

승강기

승용 13, 비상용 2

임대면적

최상층 5개층(2,430)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광명시, 20분 철도연결시대 여는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도정책 브리핑에서 “광명시는 지금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시민 생활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와 경기도가 최근 잇따라 GTX-D, GTX-G 노선에 광명시를 반영하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데다, 신천~하안~신림선의 경제성이 입증되는 등 대규모 도시개발에 부합하는 광명시 철도 청사진이 선명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광명시는 3기 신도시 최대규모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해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고, 11만 명 규모의 2016년부터 추진된 광명 뉴타운은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 중이다. 또 제2의 판교로 성장할 광명․시흥테크노밸리도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광명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남도 경제부지사,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 참석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5일(14시)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에 참석해 환영 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기공식은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박대출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진주시 충무공동 일원에 대지면적 7,875㎡, 건축연면적 1만 1,267㎡(3,408평), 2개동(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실내 수영장, 도서관, 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들어서며 2026년 6월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문화도서관이 건립되면 경남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도민 편의증진, 교육 문화 발전, 나아가 지역균형발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환담을 가지며 ▲경남의 산업고도화와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안착과 우주항공 분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복합문화도서관이 혁신도시와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여가 활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