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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산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개소

- 7일 용산구청장실, 복지정책과에서 협약·개소식 개최
- 21㎡ 규모…센터장(희망복지팀장 겸직) 포함 9명 근무
- 사례분류, 상담, 현장방문, 서비스 연계 원스톱으로 진행



가정이 위태롭다. 가정 내 폭력·학대·방임으로 인한 비극적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위기 가정이 대부분 ‘복잡한 사정’을 갖는단 사실이다. 위기가정을 지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보다 통합적인 관리와 대책이 요구된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7일 구청장실, 복지정책과에서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 협약·개소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김동권 용산경찰서장이 위기가정 재발 방지를 위한 통합관리체계 구축 업무협약서에 날인했다. 이어 내빈들이 복지정책과에 마련된 시설을 둘러보고 개소식을 마쳤다. 

 센터는 21㎡ 규모다. 센터장(희망복지팀장 겸직)을 포함 최대 9명이 함께 근무를 선다. 가정폭력, 노인·아동학대 등 등 신고가 112로 접수되면 센터가 전면에 나서 사례분류, 초기상담, 현장방문, 사례회의, 서비스 연계, 모니터링, 사후관리 등 절차를 원스톱으로 이어간다. 

 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총괄은 용산구가 맡는다. 센터는 경찰(학대예방경찰관, Anti-Abuse Police Officer·APO), 통합사례관리사, 상담인력으로 구성되며 용산경찰서가 구에 APO를 파견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정보제공에 동의한 위기가정에 대해 통합사례관리와 관련된 정보를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단 수사와 관련된 내용은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며 “공무원과 경찰이 협력하여 위기가구에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사례관리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하는 사업을 말한다. 

 구는 센터 운영 외 직원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 전문가 자문(슈퍼비전), 복지 아카데미 등을 통해 담당자들의 사례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경찰서와 함께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위기가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구와 경찰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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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집중된 호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최고 수준인 비상 4단계로 격상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다. 경기도가 비상 4단계 수준의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한 것은 2011년 이후 9년 만이다. 경기도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자 이날 오전 9시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비상 2단계에서 4단계로 즉각 격상하고 대응에 나선 상태다. 이에 따라 경기도 재난대책본부에는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 기관과 도 공무원, 소방재난본부 등 40명의 인력 투입돼 호우피해현황과 전파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안성시 재난대책본부와 이천시 장호원교, 청미천 현장을 살펴보고 관련 공무원에게 최선을 다해 피해를 줄일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안성, 이천, 용인, 여주 등 호우가 집중된 지역은 부단체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특히 피해가 큰 안성 등의 지역은 주민안전지대 대피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기준 경기도에는 평균 107.5㎜의 비가 내렸다. 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