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오피니언&피플

산림 미래비전 수립 위해 ‘산림미래플랫폼’ 운영

다양한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 제1회 행사 서울서 개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개청 50주년(2017년)을 앞두고 산림의 미래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행정‧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산림미래플랫폼’을 구성‧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림의 가치를 현재보다 더 크게 만들어가자는 의미에서 ‘산림미래플랫폼’으로 정해졌으며 단순한 전문가 자문회의 성격이 아닌, 미래 산림 비전 수립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자문단을 구성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분과 구성: 경제‧사회‧교육‧문화‧행정‧기업인‧NGO 등의 전문가를 ‘사회변화’, ‘자연환경’, ‘산업경제’, ‘국제협력’ 분과로 구성

제1회 산림미래플랫폼은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경제 전망(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과 산림비전 준비방향(산림청 이창재 산림자원국장)에 대한 발제, 이에 대한 심층토론이 이어졌다.

산림청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개청 50주년에 공포할 산림 미래비전을 결정하고, ‘제6차 산림기본계획(2018~2027)’의 비전과 전략을 마련할 때까지 향후 2년간 ‘산림미래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방식: 분과 중심으로 운영하되 공통 주제로 전체모임을 개최. 주제는 자유 및 산림관련 각각 1~2건씩을 발표한 뒤 자유 토론(2016년 총 6~7회 개최 예정).

또한,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에 ‘산림미래플랫폼’ 전용 웹페이지를 마련해 어느 누구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앞으로 ‘산림미래플랫폼’을 잘 운영해 여기서 나온 의견들과 미래 산림의 청사진을 잘 엮어 미래지향적인 산림정책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평택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최대 70만 원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재지정률을 높이고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받은 음식점을 말한다. 해당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로써 사업신청일 기준,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50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할 때까지 진행된다. 지원 범위는 오염된 주방 시설(닥트, 후드, 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 청소비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평택시청 식품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물가 상승 등 경기 불황으로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평택시의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아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