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토)

  • 맑음동두천 9.7℃
  • 맑음강릉 15.8℃
  • 맑음서울 10.2℃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2.6℃
  • 맑음울산 13.3℃
  • 맑음광주 10.2℃
  • 맑음부산 13.2℃
  • 맑음고창 7.9℃
  • 맑음제주 14.2℃
  • 맑음강화 11.7℃
  • 맑음보은 6.5℃
  • 맑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14.0℃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글로벌

절주 프로그램’운영 민간위탁 협약 체결

속초시, 고위험 음주율 예방을 위한

속초시는 고위험 음주율 예방을 위해 속초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지난 3월 23일(수) ‘2016년 절주 프로그램’ 민간위탁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본 협약은 음주문제와 병행하여 나타나는 자살 및 우울, 다양한 정신적 질환이 만성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문성을 가진 속초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위탁운영하여 사업의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위탁을 위해 속초시는 10백만원(기금50%, 도비10%, 시비40%)을 투입하여, 지역사회 주민을 포함한 사업장 직원의 절주교육 및 각종행사 및 대중매체를 이용한 절주 캠페인을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2014년 속초시 고위험 음주율은 22.3%로 전국대비 3.8%높고, 강원도 대비 4% 높게 나타나 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속초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절주 프로그램을 운영해 위험음주의 조기발견 및 개입을 통해 고위험 음주율을 예방하는데 주력 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 음주폐해 예방교육, 노인대상 만성질환·치매예방을 위한 절주교육, 직장인 대상 절주회식 문화 실천을 위한 절주 교육 등 절주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가를 통한 고위험 음주자 조기선별 및 정신과 상담 의뢰, 고위험군 별도관리, 분기 1회 캠페인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의 음주폐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 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절주프로그램을 통해 음주폐해로 인한 시민건강 위협을 완화시키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을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리며 5월 6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25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축제 첫날인 이날 오전 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 개장 기념 나비날리기 행사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축제로 지정된 ‘제27회 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17종 약 20만 마리의 살아 있는 나비와 메리골드 등 30종 50만 본의 봄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선보이며 관광객을 맞이한다. 자연 속에서 생명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주목을 받는 함평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황금박쥐’ 캐릭터 ‘황박이’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며 축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황금박쥐상은 함평엑스포공원 추억공작소에 있는 황금박쥐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나비대축제 개막식이 열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가운데 축제의 찬란한 시작을 선포한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가수 조성모와 소찬휘가 화려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하철 ‘넘어짐 사고’ 5년간 600건 육박…서울교통공사 예방 총력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지하철 역 구내에서 발생한 ‘넘어짐 사고’가 총 597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역내 사고 2,387건 중 25%를 차지하는 수치로, 연 평균 119건, 월 평균 10건 꼴로 발생한 셈이다.특히, 전체 사고 가운데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사고는 275건으로, 전체 ‘넘어짐 사고’의 46%를 차지했다. 환승을 위해 서두르다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거나, 에스컬레이터 이용 중 중심을 잃는 사례가 주요 원인이다. 이 중 다수는 출퇴근 시간대, 열차 도착 정보를 보고 급히 움직이던 승객들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로 파악되고 있다.서울교통공사는 이 같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위험 지역을 선별,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에는 안내방송을 집중 송출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행선안내게시기에는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여 시민들에게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인지시킬 예정이다.이와 함께 공사는 주요 혼잡역에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582명(49개 역)과 '지하철 안전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