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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어촌 어르신 손뜨개로 신생아 생명 살려요

농어촌公, 신생아용 털모자 만들어 2일 구호단체에 전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2일 강원 춘천시 동부노인복지관 어르신과 공사 직원 30여 명이 함께 제작한 신생아용 손뜨개 모자 200여 개를 국제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문화홍보실 행복충전부 오석동 부장, 강원지역본부 농지은행부 김영배 부장, 강원지역본부 권혁정 본부장, 신현국 부사장, 세이브더칠드런 김재영 팀장, 세이브더칠드런 이현승 대리, 농어촌공사 문화홍보실 이수근 실장>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2일 강원 춘천시 동부노인복지관 어르신과 공사 직원이 함께 제작한 신생아용 손뜨개 모자 200여 개를 국제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공사는 농한기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재료구입과 제작, 세탁, 기부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으며, 지난달 16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20여 명과 공사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전달된 손뜨개 모자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잠비아와 타지키스탄 등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들이 저체온증에 따른 면역력 약화로 사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사회공헌사업인 ‘행복충전활동’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대상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노후화된 집을 수리해주는 ‘농어촌 집 고쳐주기’ 등 농어촌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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