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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밤나무 해충 복숭아명나방 예방 항공방제 실시

광양시는 오는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친환경 밤나무 재배단지 2,909ha를 대상으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방제 대상 해충은 복숭아명나방으로 부화된 유충이 밤송이나 과육을 파먹고 들어가 밤의 결실과 품질에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다.


시는 복숭아병나방 밤나무 해충 발생 시기에 맞춰 산림청 헬기와 소방서 소방차량 급수를 지원받아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골약동 등 밤나무 재배단지 일원에 일시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

또 친환경 품질을 인증 받은 안전 약제를 사용해 소비자 기호에 적합한 고품질 밤 생산은 물론 인근에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에도 영향이 없도록 하고 있다.

특히, 항공방제에 앞서 양봉농가나 축산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통장 회의와 마을 방송, 차량가두방송을 통해 방제일정과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홍보하는 등 사전 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항공방제 구역을 비롯한 그 외각 2km 이내 지역에서는 산나물 채취나 건조를 금지하고, 장독대나 음식물 용기를 밀폐할 것과 함께 양봉농가에 대해서는 벌을 가두거나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의 주의를 당부했다.

서희원 산림소득과장은 “이번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실시로 주민들의 생활에 일부 불편이 예상되나 농촌인력 부족과 고령화 등을 고려해 이번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결정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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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영월에서 5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문화도시영월,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 현장 경기의정포럼은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의 정책 소통 강화 및 의정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정책 포럼으로, 광역 지자체 및 경기도의회의 운영 방향 등과 관련된 주제로 운영해 오고 있다. ‘2024 의정워크숍’은 경기의정포럼 활동의 하나다. 이번 의정워크숍에서는 경기도의원 6명, 도의회 사무처장, 경기의정포럼 자문위원, 한국지방행정연구 자치제도 연구실장과 함께 경기연구원이 참여하여, 정책 세미나와 정책 탐방을 진행하였다. 정책 세미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 영월’을 주제로 영월문화관광재단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장이 발표했고, 이수진 경기연구원 미래사회연구실장과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류시영 교수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이후 주민 참여와 문화거점공간, 생활인구와 고향사랑기부금제 등 지역소멸에 대한 공공부문의 대응 방안에 대해 소속 정당, 상임위원회 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현안을 살펴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책세미나 이후에는 문화도시영월 플랫폼 진달래장과 영월역 두 곳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