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20.3℃
  • 구름조금강릉 24.3℃
  • 맑음서울 19.6℃
  • 맑음대전 21.1℃
  • 맑음대구 21.5℃
  • 맑음울산 20.5℃
  • 맑음광주 20.8℃
  • 맑음부산 18.4℃
  • 맑음고창 20.2℃
  • 맑음제주 19.6℃
  • 맑음강화 17.9℃
  • 맑음보은 19.9℃
  • 맑음금산 20.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1.8℃
  • 맑음거제 21.1℃
기상청 제공

김포시시설관리공단?대한산업안전협회 공동협력 협약 체결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성범)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채수현)는 지난 25일 시설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재난예방 및 산업안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으로 공단은 26개 사업장 시설물에 대해 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과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게 되었고,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시설물 점검 50여년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며 시민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시설관리공단 조성범 이사장은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물은 시민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협회의 첨단장비와 기술을 활용하여 공단 시설물 개선 및 보완과 안전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채수현 협회 중부지역본부장은 “협회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단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증진과 직원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각종 안전점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강화 ▲안전문화 확산에 관한 협력 ▲사회공헌활동 및 안전사고예방에 관한 협력 등 유기적인 협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부산시는 교육부의 부산대학교 강경 입장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라.
지난 7일 부산대학교는 교무회의에서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 최종 부결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부산대 학칙 개정 무산에 따른 시정명령과 행정조치까지 운운하고 있다. 의대 정원 문제는 대학 자율에 맡기겠다고 공언한 윤석열 정부다. 증원은 자율이지만 거부는 징계란 말인가. 모순이다. 지역 소멸을 강조하며 지방시대를 열겠다던 정부 아닌가. 정부는 지역 대표 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를 압박하고 있다. 무엇이 진심인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2주년이 된 오늘, 의료 개혁과 관련된 대통령실의 강경하고 분명한 태도는 두드러진 정책적 개혁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의료 개혁은 필요하다. 부산으로서 지역의료와 필수 의료 공백 해소는 간절하다. 응급실 뺑뺑이, 소아·청소년과 오픈런이라는 현 의료 시스템의 갈증 해소를 위한 의료 개혁은 시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개혁이 일방적인 명령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면 그 정당성은 훼손될 수밖에 없다. 부산대학교의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부결은 현장의 우려가 담긴 결과다. 존중해야 한다. 의학교육 부실화에 대한 우려와 애초에 2천 명이라는 의대 증원 숫자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었던 잘못된 정부의 행정 탓이다. 당장 현장에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