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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18 희망 채용박람회’ 오는 28일 개최한다.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오는 28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올해 박람회는 그동안의 채용박람회와 달리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시 최대 온라인 카페인 『아이품애』가 참여하는 협업 박람회로 꾸며질 예정이고 채용규모도 지난해 27개 기업에서 38개 기업으로 늘어 채용모집인원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 2일 하남시에 개소한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미사강변대로 52)의 입주기관인 하남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도 공동으로 참여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하남시민에게 일자리 알선뿐만 아니라 실업급여, 내일배움카드 등 맞춤형 고용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하남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박람회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일자리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 참여하여 구직등록서를 제출하면 하남시 일자리네트워크 DB에 등록해 추가 일자리를 알선하고 최신 취업정보를 안내하는 등 사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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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교육부의 부산대학교 강경 입장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라.
지난 7일 부산대학교는 교무회의에서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 최종 부결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부산대 학칙 개정 무산에 따른 시정명령과 행정조치까지 운운하고 있다. 의대 정원 문제는 대학 자율에 맡기겠다고 공언한 윤석열 정부다. 증원은 자율이지만 거부는 징계란 말인가. 모순이다. 지역 소멸을 강조하며 지방시대를 열겠다던 정부 아닌가. 정부는 지역 대표 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를 압박하고 있다. 무엇이 진심인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2주년이 된 오늘, 의료 개혁과 관련된 대통령실의 강경하고 분명한 태도는 두드러진 정책적 개혁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의료 개혁은 필요하다. 부산으로서 지역의료와 필수 의료 공백 해소는 간절하다. 응급실 뺑뺑이, 소아·청소년과 오픈런이라는 현 의료 시스템의 갈증 해소를 위한 의료 개혁은 시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개혁이 일방적인 명령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면 그 정당성은 훼손될 수밖에 없다. 부산대학교의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부결은 현장의 우려가 담긴 결과다. 존중해야 한다. 의학교육 부실화에 대한 우려와 애초에 2천 명이라는 의대 증원 숫자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었던 잘못된 정부의 행정 탓이다. 당장 현장에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