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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예비.신혼기 부부’ 역할을 알아보다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8 행복한 부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아름답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예비·신혼기 부부교육을 진행했다. 

총 4회기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1회기 신혼기의 이해에서부터 ▲2회기 결혼생활에서의 부부역할, ▲3회기 갈등해결을 위한 바람직한 의사소통, ▲4회기 합리적인 결혼 생활 설계를 위한 재무계획 등 결혼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이뤄졌다.


1회기는 신혼기 발달과업을 통해 준비해야 하는 것과 우리 부부가 실천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점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기는 부부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드림캐쳐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3회기는 신혼기 갈등에 대해 예측해보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 및 행복한 부부대화법을 학습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부부간 재무대화의 중요성 인식 및 결혼 전 서로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를 합의함으로써 결혼 후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예방하고 합리적인 결혼 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예비·신혼부부들은 “교육을 통해서 결혼의 의미,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부부 의사소통 방법 등에 관해 배울 수 있었다”, “서로에 대해서 보다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등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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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교육부의 부산대학교 강경 입장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라.
지난 7일 부산대학교는 교무회의에서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 최종 부결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부산대 학칙 개정 무산에 따른 시정명령과 행정조치까지 운운하고 있다. 의대 정원 문제는 대학 자율에 맡기겠다고 공언한 윤석열 정부다. 증원은 자율이지만 거부는 징계란 말인가. 모순이다. 지역 소멸을 강조하며 지방시대를 열겠다던 정부 아닌가. 정부는 지역 대표 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를 압박하고 있다. 무엇이 진심인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2주년이 된 오늘, 의료 개혁과 관련된 대통령실의 강경하고 분명한 태도는 두드러진 정책적 개혁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의료 개혁은 필요하다. 부산으로서 지역의료와 필수 의료 공백 해소는 간절하다. 응급실 뺑뺑이, 소아·청소년과 오픈런이라는 현 의료 시스템의 갈증 해소를 위한 의료 개혁은 시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개혁이 일방적인 명령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면 그 정당성은 훼손될 수밖에 없다. 부산대학교의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부결은 현장의 우려가 담긴 결과다. 존중해야 한다. 의학교육 부실화에 대한 우려와 애초에 2천 명이라는 의대 증원 숫자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었던 잘못된 정부의 행정 탓이다. 당장 현장에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