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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전 직원 솔선수범 헌혈 동참

17일 수요일 구청 2층 다목적 강당 직원 단체헌혈 실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7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올바른 헌혈문화 정착 및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한 ‘2016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졌으며 참여 대상으로는 ▲구청 ․ 동주민센터 공단 직원 ▲사회복무요원 ▲비정규직근로자 ▲민원인 등 희망자 누구나가 포함됐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형 검사, 간염 검사 등 12종의 검사 혜택이 주어졌고, 이와 더불어 직원들에게 휴식을 위한 공가처리를 해주고 상시학습 시간도 2시간씩 부여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도록 권장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역시 오전부터 다목적 강당을 찾아 헌혈 전 혈압을 체크하고 헌혈하는 직원들을 살펴보는 등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해 동대문구 전 직원이 동참하여 올바를 헌혈문화 정착 및 헌혈 참여 확대를 통한 혈액수급 안정을 도모하려고 한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동대문구에서는 생명존중, 이웃사랑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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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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