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7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올바른 헌혈문화 정착 및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한 ‘2016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졌으며 참여 대상으로는 ▲구청 ․ 동주민센터 공단 직원 ▲사회복무요원 ▲비정규직근로자 ▲민원인 등 희망자 누구나가 포함됐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형 검사, 간염 검사 등 12종의 검사 혜택이 주어졌고, 이와 더불어 직원들에게 휴식을 위한 공가처리를 해주고 상시학습 시간도 2시간씩 부여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도록 권장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역시 오전부터 다목적 강당을 찾아 헌혈 전 혈압을 체크하고 헌혈하는 직원들을 살펴보는 등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해 동대문구 전 직원이 동참하여 올바를 헌혈문화 정착 및 헌혈 참여 확대를 통한 혈액수급 안정을 도모하려고 한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동대문구에서는 생명존중, 이웃사랑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