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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KTH, 특허 장려 기업문화로 창의 서비스 발굴

사내 ‘T커머스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통해 직원들의 아이디어 발굴 지원


KTH(대표 오세영)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적극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한 사내 ‘T커머스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2월 16일부터 3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KTH는 이번 사내 공모전을 통해 T커머스 서비스인 ‘K쇼핑’의 기술적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는 특허적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제안된 아이디어의 특허 출원 및 비즈니스 모델 구현 등 창의적인 서비스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공모 주제는 현재 K쇼핑의 기술적 수준을 상향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장래에 바로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아이디어, 타사의 T커머스와 분명한 차별성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 등 T커머스의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의 아이디어 제안만으로 심사하며 대상 1편 500만원, 최우수상 2편 각 100만원, 우수상 7편 각 50만원 등 총 1천만원의 상금도 걸려 있다.
 
KTH는 지난해부터 사내 특허자산관리 솔루션을 구축하여 직원 누구나 보유 특허에 대한 자유로운 정보 열람 및 의견 개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특허적 아이디어의 제안 및 등록 절차를 간소화해 직원 누구나 쉽게 특허를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체 구축한 특허자산관리 솔루션은 회사가 보유한 특허자산에 대하여 특허지도 및 특허리스트, 참고자료 등을 통해 기술적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KTH 오세영 사장은 “지난해부터 특허 아이디어 제안과 출원 등의 절차를 간소화하였더니 예년 대비 4배 이상 특허 출원건수가 증가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며 “사내 특허 아이디어를 활발하게 개진하는 문화는 서비스의 차별화와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중요한 혁신 활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H는 지난해 T커머스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상품 추천 기술 등의 특허 4건에 대하여 특허를 취득하여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를 활용한 기술적 서비스 차별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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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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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명품 국화 전시 위한 배움의 발걸음 나서
전남 함평군의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원들이 국화 전시 기법을 배우며 연출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13일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원 34명이 지난 12일 충북 청주시 청남대를 방문해 조경 연출 및 전시기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날 국화동호회는 청남대에 전시된 124종의 조경수와 143종의 야생화를 활용한 다양한 조경 연출을 관람하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전시연출 기법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시 환경과 어울리는 식재 기법과 장식 활용법 등 실제 전시에 적용할 수 있는 연출 방식을 공유하며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국화동호회는 이번 견학에서 새롭게 배운 전시기법과 창의적인 조경 연출 방법을 바탕으로 함평군 대표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수준 높은 국화 분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행민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장은 “다양한 조경 연출 기법과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화동호회가 국화 분재 기술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항상 아름다운 국화 분재로 함평군의 위상을 높여 주시는 국화동호회 여러분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