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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A등급 쾌거

동대문구 지원‧협조 하에 노인 인권사업 활성화, 적극적 공모사업 수행 등 결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15년도 노인복지관 평가 결과 동대문구에 소재한 서울시립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전 평가 항목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문평가단을 구성하고 3년마다 전국의 노인복지관을 평가하고 있으며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총 6개 영역을 총괄적으로 평가한다. 

동안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립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모든 평가영역에서 A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노인복지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현장평가 전문위원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동대문구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하에 노인인권에 대한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공모사업 수행을 통해 외부와의 자원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기관의 강점으로 평가했다.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의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약 16,200여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기관을 이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복지관은 노년기의 여가활용을 위한 50개가 넘는 평생교육과 지역 내 870여명의 독거노인을 위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등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민경원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장은 “‘행복한 복지관, 나눔이 있는 복지관, 감동이 있는 복지관, 성장하는 복지관’이라는 미션 아래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을 섬기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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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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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명품 국화 전시 위한 배움의 발걸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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