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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속초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 시행

1,273자리 2,346백만원 투입

속초시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 제공과 소득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구,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올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는 총 1,273자리 2,346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는 전년대비 139자리 223백만원이 증가한 규모다.

신청은 2월 11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 면되고, 신청자격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취업창업형의 경우 기초연금 미대상자 가능)로 월 30시간 이상 만근 시 20만원 이상   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봉사활동 성격의 공익형 사업과 취업연계를 목적으로 하는 취업창업형 사업 두가지로 나눠서 신청을 받는다.

먼저, 공익형 사업은 어르신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 성격의 사업으로, 노노케어 사업단 외 22개 사업단이 있다.

이와 더불어, 취업창업형 사업은 취업연계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제조판매 및 공동작업 사업단과, 노인 구인기업 및 노인인력을 알선하는 인력파견형 사업단이 있으며, 황태랑 공동작업장 외  8개 사업이 이에 해당된다.

특히, 올해는 인력파견형 사업을 새롭게 도입하여 100자리 이상의 일자리를 더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이는 민선6기 공약사항인 소외 독거노인보호강화를 위한 저소득 노인 식사제공에 필요한 경로당 도우미 사업 외 31개 사업으로 속초시를 포함한 총 5개 수행 기관에서 진행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지속적 소득창출과 연계되는 인력파견형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 추진해 안정적 소득보장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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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리며 5월 6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25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축제 첫날인 이날 오전 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 개장 기념 나비날리기 행사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축제로 지정된 ‘제27회 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17종 약 20만 마리의 살아 있는 나비와 메리골드 등 30종 50만 본의 봄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선보이며 관광객을 맞이한다. 자연 속에서 생명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주목을 받는 함평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황금박쥐’ 캐릭터 ‘황박이’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며 축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황금박쥐상은 함평엑스포공원 추억공작소에 있는 황금박쥐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나비대축제 개막식이 열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가운데 축제의 찬란한 시작을 선포한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가수 조성모와 소찬휘가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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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넘어짐 사고’ 5년간 600건 육박…서울교통공사 예방 총력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지하철 역 구내에서 발생한 ‘넘어짐 사고’가 총 597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역내 사고 2,387건 중 25%를 차지하는 수치로, 연 평균 119건, 월 평균 10건 꼴로 발생한 셈이다.특히, 전체 사고 가운데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사고는 275건으로, 전체 ‘넘어짐 사고’의 46%를 차지했다. 환승을 위해 서두르다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거나, 에스컬레이터 이용 중 중심을 잃는 사례가 주요 원인이다. 이 중 다수는 출퇴근 시간대, 열차 도착 정보를 보고 급히 움직이던 승객들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로 파악되고 있다.서울교통공사는 이 같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위험 지역을 선별,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에는 안내방송을 집중 송출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행선안내게시기에는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여 시민들에게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인지시킬 예정이다.이와 함께 공사는 주요 혼잡역에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582명(49개 역)과 '지하철 안전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