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구름많음동두천 14.9℃
  • 맑음강릉 15.9℃
  • 구름조금서울 13.8℃
  • 맑음대전 15.1℃
  • 맑음대구 16.0℃
  • 맑음울산 15.3℃
  • 맑음광주 14.2℃
  • 맑음부산 16.0℃
  • 맑음고창 11.9℃
  • 맑음제주 15.8℃
  • 구름조금강화 12.0℃
  • 구름조금보은 13.9℃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맑음경주시 16.0℃
  • 맑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라이프

우리가 직접 모았어요~”…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세요

동대문구, 4일 오전 구청 로비서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 사랑의 성금 기부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4일 오전 10시 구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성금(동전) 모으기’ 행사를 개최하고 총 3천8백여만원을 모금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비롯해 유치원연합회(회장 김창숙), 구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영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순복),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서정)에서 소속 원아들과 함께 참여하여 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구 간부를 비롯한 동대문구청 각 부서 및 관내 동·주민센터의 전 직원이 참여하여 모은 성금과 사랑의 열매 판매금을 모금함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서 모인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관내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의 성금과 함께 직원 나눔 운동 및 사랑의 저금통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돕기 실천에 앞장서고 ‘희망행복 동대문구’ 만들기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양평읍에 관광 세포 이식’… 양평군, 구도심 일으키는 ‘도시재생’ 집도한다
양평군의 최대 생활권인 양평읍이 남한강과 용문산을 잇는 관광허브로 거듭난다. 남한강을 끼고 있는 기존 거주구역을 친수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원도심의 관광콘텐츠를 확장시켜 정주여건이 한층 개선된 양평읍 인구 4만 시대를 맞이한다는 구상이다. 양평군은 양평읍을 정주형 관광자원으로 변모시키는 ‘양평읍 관광자원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25년 3월말 기준 양평읍 인구는 3만7천782명으로, 인구 4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양평군은 물안개공원 Y자형 출렁다리 조성, 127 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 사업, 남한강 야간 경관조명 사업, 양근천 청계천화 사업 등을 통한 도시재생으로 ‘양강문화벨트’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평읍 친수공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Y자형 출렁다리’는 양강섬·떠드렁섬·물안개공원을 강 위에 떠 있는 출렁다리로 연결하고 기존에 출입이 불가헀던 떠드렁섬 내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 선정으로 68억원의 도비를 확보해 사업추진의 부담을 일찍이 덜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남한강 친수공간 구상을 추진해 지난해 7월 군 대표단을 꾸려 경상남도 거창군을 방문, 항노화 힐링랜드의 Y자형 출렁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고성군, “고성공룡지질공원“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환경부 제30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고성공룡지질공원이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성공룡지질공원은 고성군 전역(518㎢)을 후보지로 신청하였으며 △병풍바위 주상절리 △덕명리 공룡 발자국 및 새 발자국 화석 산지 △상족암 △호수퇴적층 △실바위 공룡·새 발자국 화석 산지 및 이중관입구조 △마동호 국가습지 등 지질학적으로 우수한 13개소의 지질명소를 포함하고 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가치 있는 지질 유산을 보존하고, 이를 교육 및 관광 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및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특히, 자연공원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것과 달리, 국가지질공원은 별도의 용도구역을 설정하거나 지역 주민의 재산권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후보지 인증을 통해 고성군의 지질자원의 우수성을 인증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통해 고성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도 도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되면 2년간의 필수